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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듣는 팟캐스트중에 Time To Say Goodbay라는 팟캐스트가 있습니다. 거기 진행자중에 Jay Kang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이 종종 펼치는 주장이 마시안 아메리칸이라는 개념 자체가 현실을 기반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Time To Say Goodbye | Substack

예를들면 African-American, 다시말해서 흑인들은 역사적이 이유때문에 어떤 공동의 정서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아시안계 미국인들은 정작 공동으로 뭐가 있다고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 Korean-American, Chinese-American, Japanese-American, Vietnamese-American이렇게 따로따로 문화를 교류하지, 내가 태국계 미국인을 보고, 아 저사람은 아시안 계니까 무슨 동질감이 있다, 그런걸 느낄 수 없습니다. 최근에 미국 부통령 Harris가 됐을때도 미디어에서는,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 부통령이다 뭐 그렇게 얘기했는데, 전 무슨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써의 감흥이랄까 그런건 없었습니다.

Asian-American이란 개념 자체가 동양인이 아닌 사람이 그냥 아시안계를 다 뭉뚱그려서 부르기 위해서 만든 개념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를들면 멕시코에 가면 동아시안사람들을 다 Chino라고 (중국인) 그런다고 그런다는거 같이요.

저 팟캐스트 제목은 Jay Kang이, 동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공통점이 다들 Time to Say Goodbay를 좋아한다는것 말고는 없다, 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자 그럼 Asian-American은 존재하는가?...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