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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피포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다운받기 하셔도 됩니다 ㅎㅎ

단순하게 보면 손절후 재매수가 제일 빠른 복구가 된다는 건가요

@헬레스

네 전략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단순하게 보면 그렇게 나오네요.. :)

나름 투자경험이 20년 넘은..  평범한 사람으로써,

투자의 개념(위험)이 들어간 모든 재테크는 거울현상으로 그 반대현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10% 떨어지고 상승하고 10% 떨어지고 상승하는 차트가 있다면,
2% 손절하고 10% 때 구매하고, 2% 손절하고 10% 하락때 구매하고 하면 이득을 보겠지만,

반대로 거울현상인,
3% 하락하고, 상승하는 차트를 만나면, 손절만 하다가 말라죽게 되죠.

결국 모든 투자 전략은 그때그때 다르다는 말로 수렴하게 되는데
이건 답이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수학적인 방법으로 확률을 높이면 수익이 줄어들다가 한방에 다 날리고
확률을 줄이면 자잘하게 잃다가 한방에 복구하는 식인거죠.

마틴게일식으로 물을 타면, 당연히 평단이 같이 낮아지면서 십수회 안에 플러스가 되서
익절할 타이밍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만,

그러다가 재수없게 상폐 하거나 내 자본이 잠식당해버리면 손실금액이 엄청 커지게 되죠.

반대로 박스권식으로 로스컷, 윈컷을 정하면 큰 손실은 피하지만 반대로 이득도 작게 되죠.

제가 본 방법중에서 그나마 가장 완벽한 방법은 박성현식 달라투자법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은
오로지 투자는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방식이더라고요.

여기에 홍춘욱식 경제위기때 국내주식투자 한뒤 호황때 국내주식 팔고 달라 투자 하다가
다시 위기 오면 달라팔고 폭락한 한국주식 매매 방법도 흐름 파악하고 승률이 높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로즈나

실제 전략에서는 자금관리(리스크 관리)와 어우러져서 저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간단한 예시라서 그냥 2% 떨어지고 10% 떨어지고 이렇게 표현을 한거죠.

실제로는 다양한 리스크 관리 방법과 진입/청산 전략에 따라서 더 복잡해지게 됩니다.
이런 표현을 말씀하신대로 다르다고 표현을 할 수도 있겠으나, 리스크 관리 방법과, 진입/청산 전략에 따라서 확률적으로 돈을 계속 버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다만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아는 사람이 남에게 가르쳐줄 이유가 없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거고, 가르쳐주기 싫으니까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도동백수

모든 투자는 2가지의 방법으로 조절을 합니다.

1. 시장을 예측하는것 (오를지 내릴지)
2. 자금을 관리하는것 (얼마나 넣을지 얼마나 뺄지)

번외로, 기도 메타, 멘탈 관리 이런 추상적인걸 제외하면요.

문제는 1번은 이러면 이게 맞는거 같고, 저러면 저게 맞는거 같아서
사람을 홀리지만, 현실은 맞출수가 없다는겁니다.
그나마 장기적으로 우상향 합니다~      라고 백테스트를 보고 얘기하지만
그건 이미 지나간 데이타고, 앞으로도 그럴꺼란 보장은 아무도 못한다는 거죠.

아니 우상향 한다고 해도, 50년뒤에 상향 해도 우상향이고 100 년뒤에 상향해도 우상향이기 때문에
데이타적으로는 유의미 해도 투자적인 관점에서는 무의미 해진다는 겁니다.

결국 우리가 할수 있는건, 1번은 토대로 2번으로 배팅 관리를 하는것인데
배팅은 수학이기 때문에 윈할 확률을 올리면 수익이 떨어지고
수익을 올리면 이길 확률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이건 무한동력이 불가능한것처럼 불가 한겁니다.

그렇다면 돈버는 사람은 없느냐?    아닙니다. 떼돈 버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삼전이 오늘 오르고 내일 내리고를 100 번 연속 맞추는 사람은
투자자 대비로 따지면, 나올수밖에 없는거죠.  그걸 예측 해서 맞췄다고 보면

계속 돈버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냥 초등학생 애들 100 만명 데려다가 찍어보라고 해도 몇명을 나올꺼라는 거죠.

그걸 수학적 계산으로 할수 있다?    고 믿는다면

전세계가 엮여 있는 주식시장과 대주주도 모르는 내막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는
초능력자가 존재한다고 믿는것과 같은거죠.                   
 
제가 이런글을 적는 이유는  의미없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곤 답을 찾았다고 생각했다가, 실전에서 거울현상 만나서 깡통 차고
좀 이득보고 드디어 답을 찾았다! 했다가, 다시 거울현상 만나서 깡통 차고
운좋게 벌어서 장투해도 되는 상황되면 안정화 되긴 하지만요.

@에로즈나

잘못 알고 계십니다.

전략은 쉬워야하지만 베팅, 진입, 청산이 유기적으로 연동이 되어야합니다.
확률의 의미도 사용법도 책이나 사전적인 의미 이상은 알지 못하시네요. 예측이란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하시고 리스크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확률은 예측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거울 현상이란건 없습니다. 누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렇게 보이는거지요. Buy wide 가 왜 long 이고 Sell side 가 왜 short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