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빌라 앞 주택 난간에서 걸쳐있던거 구해주고
한참후에도 어디 안가길래 그냥 데리고 온 고양이 한달 후기입니다..
데리고 온 그날 바로 병원가서 생후 약 2개월차의 여아라는 확인을 받았고
중간에 피부쪽에 문제가 있어 보여서 병원가서 연고 받아서 한 일주일 열심히
발라주니 다 나았던 일도 있었고 (다행히 곰팡이 균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중간에 혼자 뛰놀다가 다리 삐어서 엑스레이도 찍었었고. . .
(뼈에 이상은 없다고 해서 진통제 맞고 한 3일있으니 팔팔해졌네요)
그리고 최근에 예방접종까지 다 맞고 건강에 문제 없다는 확인까지 받았네요!
강아지 키울 때 애기 사진을 많이 못찍어둔게 한이 되서
이번 에는 사진 어마어마하게 찍어놨습니다.ㅎㅎ
그래서 약 한달간 찍은 사진들 약간만 근황보고겸 올려봅니다
- 이제보니 처음왔을 때 상당히 꼬질꼬질했네요... ;;;
- 새로운 환경에 적응되기 전이네요.. 구석이 편했나보군요
- 날짜보니 1주일 조금 지난 후에 모습이네요
- 혼자서 종이 위에서 바둥 바둥 ~
- 어떻게 이렇게 앉아 있는게 가능한거지?!
- 예쁘게 앉아 있길래 한장 찰칵
- 여전히 노트북은 고양이 침대입니다 ㅠㅠ
- 이불 속이 따뜻한걸 알았어요!! 이불밖은 위험해...
- 장난감도 이제 잘 가지고 놀고
- 방석위에서 식빵자세로 코... z Z Z
- 무릎위에서 코2 z Z Z
- 돌격냥!!!!!
-손가락 꼬옥..~
- 최근에 집에 갔다가 강아지 애기 때 입던 옷이 보이길래 가지고 왔습니다! 살짝 큰감이 있지만 귀여워서 패스!
다행히 아직 까지는 건강에 큰 문제도 없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캣초딩 기간인지... 엄청난 활동량.. 한참을 놀아줘도 금새 다시 회복해서 놀아달라고 하네요 ㅠㅠ
이제부턴 제가 관리만 잘 해주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거같네요. ㅎ
지난번에 격려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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