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의총과 정용진이야기 - 비즈워치·서울경제신문·머니투데이.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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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의총이야기 - 비즈워치·서울경제신문·머니투데이

요세 자주 들르지 않게된 대형마트 수익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경제부 기자들에 입으로 통해 들어보자

# 2024년 3월 28일 신세계그룹 이마트 주주 총회가 열렸다 주주들의 성토의 장이 된 이유

- 주주들의 적극적인 발언으로 주가 부진인 기업들의 분위기가 무겁고 뜨거움을 느낀다 이유는 주가 부진에 대한 질책이 많기 때문

- 주가 부문에서 이마트는 활화산같은 분위기, 2011년 9월 달 주가 33만원 이마트 현재 68000원 선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분위기 5분의 1인, 60% 수준으로 떨어진 이마트 주가

- 2024년 1월 PBR종목에 밀리면서 약간 상승 지금은 원상 복기 7만원 선 주주들이 화가 많이 남

- 이마트 주총에서 주주들이 제기한 문제점은 "이사보수 한도" 안건, '이사회 멤버 등기 위원들에게 지급하는 연간 보수 총액을 지난해와 동일한 70억원으로 하겠다' 라는 말에 주주들 화가 남, 수익이 잘 나왔을땐 통과가 되었지만,  창사 이후 처음 적자가 났고 주가는 반의 반토막 난 상황에 회사의 주요 경영을 책임지는 이사진의 연봉은 그대로 유지 시키는 건 말도 안된다 주주들이 화가 나 따지고 듬(성과가 많이 나면 성과급을 더 가지고 가는데 창사이후 최대 위기인 상황에 급여를 더 가지고 가거나 비슷하게 가져간다고 하니 투자자들은 화가남) 

- 이마트는 한국의 대표 마트 대형마트, 미국의 오프라인 토종 "월마트"는 온라인 시장과의 경쟁에 수많은 방법을 통해 주가를 87% 올렸다. 그런데 한국의 이마트는 거꾸로 60% 주가손실이 나오고 있다 '시대에 뒤쳐진 방식으로 기업을 운영하면 투자자들에게 이런 손실을 주는 구나' 보게됨

# 국내 유통 3사 현대백화점 롯데그룹 신세계이마트 VS 쿠팡 네이버 알테쉬 등 온라인 플렛폼 공세

- 신세계 만의 문제는 아닌 유통산업 구조의 문제일수 있다는 지적 

- 온라인의 비중이 아무리 커도 오프라인의 중요성도 무시를 못함, 이마트 안에 여러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고 각각 매출 편차가 매우 큼.

-  이마트의 하남 스타필드 매출 신장률 엄청남, 문제는 이마트내 각 지역 마트 및 오프라인 매장 이마트24등이 스타필드처럼 새로은 시도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맞춰 나가지 못해 매출을 못올렸다

- 과거 초창기 90년대 이마트는 굉장히 좋은 품질에 물건을 싼 가격에 믿고 살수 있는 마트였다. 현재 이마트 30년 후의 이마트는 다른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 비해 가격이 안싸고, 제품에 종류가 다양하지 않으니 꼭 이마트에 가서 사야할 이유가 없다. 문화생활이나 오락시설도 없다는게 더욱 문제, 가깝지 않은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주문하게 됨

- 이마트24 편의점의 경우 동네에 점포가 많지 않고 편의점과는 색다른 여러 다양한 품목 종류를 다룬다(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물품이 많다) 물건만 파는게 아니라 휴게 시설 까지 구비 규모가 제법 크다 따라서 고정비가 많이 발생

- 주주들이 보기에 경영을 잘못하고 있다는게 느껴짐(잘못된 영업전략을 계속 시행)

# 신세계그룹의 경영 판단이 엇나갔던 다양한 사례들

- 미국의 월마트·코스트코는 약국에 많이 간다. 배송과 간단한 처방 등등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가야 하는 이유를 계속 만들어 영업을 하는 세계적인 대형마트 기업들

- 이마트는 가면 좋지만 안가도 상관없다 온라인은 온라인대로 밀리고 오프라인은 오프라인대로 밀리고 싼 물건없고, 특정물품에 차이점도 없고, 동네 없으면 차타고 가야 하는데 그럴 필요성을 못느낀다.

- 이마트의 영업이익 처음으로 469억원 적자난 지금 본업인 마트에 부진과 계열사들 모두 적자

- 신세계 건설 부동산 경기 침체로 2천억가량 영업손실, SSG닷컴·G마켓 적자, 유통·비유통 모두 적자 여러 시도는 하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다

# 여러 투자와 야구단·G마켓 인수 이런 영업이 도움이 되었을까?

- 이마트 공시를 보며 느낀 문제점 : 신세계 정용진회장 이달 초 회장으로 승진, 이마트에서 급여 37억 수령 이중 절반 성과급(보너스 상여금)

- "회사가 이렇게 적자인데 무슨 성과급을 이렇게 많이 받아 가" 주주들 성토에 이마트 측 공시에서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영업이익 1800억원을 달성했다" 적자인데 뜸금없이 이익을 냈다고? 줄어든걸 달성했다 말장난 하는 이마트 경영진

- 이마트 정용진 회장이 자신에게 성과급을 지급함. 이마트 본체만 따져 성과급을 지급, 이마트 본체만 따졌을 때는 영업이익 1800억원이 맞다 하지만 신세계 그룹내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과 정용진 회장이 시행한 야구단 · G마켓 인수등 수많은 투자실패와 이마트 본체외 여러 사업들 결과가 전부 나쁘다.

- 정용진 회장 본인이 성과급 가져갈때는 이마트는 영업 이익이 나왔으니 받아가고, 계열사를 합쳤을땐 적자인데 이 부분은 책임을 안진다? 신세계 그룹에 회장이면 신세계 계열사 전체의 수장으로써 각 계열사 사장들 인사 결제를 낼텐데 성과급은 이마트 본체만 따져 가져가겠다. 논리가 안맞다 정용진은 "신세계 그룹 회장"이다

- 책임경영을 무시한 동네 구멍가게 사장 개념 탑재, "잘 될땐 내가 잘해서, 안 될땐 남탓 환경 탓"

- 정용진은 부회장에서 최근 회장으로 승진 지난해 연봉 급여가 총 19억 여만원과 상여금 17억 여원 합쳐 37억 여원 수령(부럽다) "회사가 어찌됐든 간에 주주와에 믿음 무시하고 그냥 내껀 내가 챙긴다!"

- 대주주 일가는 잘먹고 잘사는데 일반 주주들은 투자한 금액을 회수도 못한 손실이 생긴 상황에서 곱게 보이지 않는다 당연히 주주총회장 분위기는 험악한게 당연

- 이마트 영업이익 1800억의 진실 : 작년 이마트 최대 매출 29조 4천 여억원 그런데 영업이익 1800억원 달성했다 홍보, 중요한건 이마트의 영업이익율

- 이마트 영업이익율 계산 결과 0.6% 언저리, 매출은 계속 늘지만 내실은 없다. 매출이 늘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단가 자체가 높고 매장수도 늘고 있기 때문에

- 이마트 수익구조가 악화되어 오히려 정용진 회장 본인이 성과급을 반납하는게 맞다(영업이익률 계산을 하고 주주들이 들고 일어나야 정상)

# 주주총회나 이사회에서 대주주 일가를 견제 할수 있는 방법이 있나

- 이사회 구조가 세무당국·검찰·감사원 권력기관 출신들로 기업 총수에 병풍을 만들어 놓은 상태

# 한국 증시의 디스카운트(한국 상장기업의 주식이 저평가되는 현상) 상징적 존재 "이마트" 

- "정용진은 신세계그룹에 회장이다 그러니까 신세계그룹에 대표겠지" 정답은 아니다

- 정용진은 신세계그룹에 회장일뿐 대표가 아니다.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건 사내 발표(엄마 이명희 회장이 용진이 그룹회장으로 도장찍으면 끝) 주주들 승인과는 상관없다.

- 대표이사가 되려면 주주총회에서 등기 이사가 되어야 하고, 등기이사 중에서 대표를 뽑아야 한다. 주주총회를 거친 사람만이 "대표이사"가 될 수 있다.

- 정용진 회장은 회장이 되었어도 등기 임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 상태 정용진 회장일뿐 정용진 대표이사가 아니다

- 주주들이 "주주총회"라는 최고의 의결 기구를 통해 정용진 회장을 평가할 수단이 없다

- 정용진 회장이 등기 이사 후보로 기업 주주총회에서 선다면 주주들이 반대하거나 목소리를 낼수 있다 그런데 정용진은 기본적인 과정없이 최고 지위에 올랐다

- 정용진 회장의 승진에 대해 신세계 그룹차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며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하다 그래서 회장으로 추대해 승진시켰다" 

- 바꿔 말하면 "나 정용진은 내가 속한 신세계그룹에서 더 많은 권한과 권력을 갖고 내 맘대로 하고 싶다 그런데 등기임원을 안하고 주주총회 거치지 않고, 남들에 평가 없이 최고 지위에 올라서겠다" 뜻으로 보임

- 지금도 주식 회사 이마트를 가족 기업으로 생각한다 는 느낌 강함

- 거대 기업에 대표는 등기임원을 거쳐 주주총회를 통해 선출 되어야 하는게 주주자본 기업운영의 기본이다 남의 돈으로 기업운영하면서 내 것마냥 행동한다.

- "기업은 내 맘대로 운영하고 싶다 하지만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 권리만 누리고 싶다" 로 보임(부럽다) 

- 정용진 회장 2024년 3월 28일 주주총회 참석 안했다

# 이마트 내부에선 회사가 어려워져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 희망퇴직때문에 내부에 반발이 많은 상태. 창사 31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킴

- 근속 15년 이상, 과장급 이상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음. 특별 퇴직금으로 2년치 월급에 2500만원 생활 지원금, 직급별 3천만원까지 전직 지원금 제시 

- 이마트측 "현재 어려운 시장 상황과 이마트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어쩔수 없다" 그러나 직원들 전년대비 마지막 승진이 2017년 바로 7년전, 위기 신호가 진작 왔음에도 그 어떤 조치도 안하고 있었다

- 인원감축을 하면서 기업의 어려움을 효율성있게 타계한다 생각함. 그렇다면 효율성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을까?

- 이마트는 오프라인 현실에서 상점운영을 통해 수익을 얻는 마트인데 가상의 세계가 아닌 현실세계에서 인적자원은 가장 소중한 자원임. 효율화가 목적이라면 영업손실을 일으키는 근본을 제거 해야 한다. 미등기 회장님이 직접 투자하여 손실을 본것들이 많기에 효율화를 내세우는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엉망진창의 상황

- 정용진이 투자한 G마켓등 여타 이커머스들 온라인 인터넷에서 행해지는 영업은 인력이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18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이마트가 정용진에 투자손실을 모두 갚아주는 꼴이 아닌가 의심

# C커머스(알리 테무 쉬잉)가 공격적 홍보를 하고 쿠팡 3조원 투자 늘리는 상태에서 이마트에 살길은?

- 최근 이마트 대표직을 컨설턴트(베인 앤 컴퍼니출신)가 했었음 정용진 회장이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 현재는 퇴진. 

- 오너경영·가족경영·총수경영의 장점 : 단기 성과에 울고웃고 없이 미래·장기적 투자와 연구개발로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시킬수 있는 경영에 강력한 리더쉽을 활용할수 있다(예 : 루이비통등)

- 한국의 가족경영은 우수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족구성원이 이마트를 경영하고 있다(이마트는 마트안에 입점한 중소상인·협력사들의 물건 납품과 고용등 연쇄적으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큼 생각하면 할수록 안타까움)

# 정용진 회장의 SNS 

- 본업인 이마트에 관한건 거의 없고 자기 딴에는 사람들과 격이 없이 친근하게 소통을 함 "얘들아 형 왔다" 경영자가 아닌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영향력 주는 사람) 한국의 일론머스크 느낌에 SNS소통

- 회장 취임후 개시물 삭제 ➨ 개정 비공개 ➨ 공개 일부 게시물 공개(SNS 금단현상?)

- 기사 가져와 남을 조롱하는 느낌을 많이 줌 논란 아닌 논란을 일으켜 한번 생길때 마다 이마트 본사의 전화통은 불이나고 직원들은 상황을 해명하기 위한 고통을 겪음 흡사 정용진 한명을 위해 온 이마트 직원이 나서야 하는 상황.

- 본업인 경영을 잘하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많이 남겨주면 문제가 없는데 적자와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위해 일해온 직원들을 해고하고 일도 못하면서 사고나 치니 미움은 고스란히 그룹전체가 감당하는 상황

- 태어나니 거대 회사나 기업의 사장 아들 회장 딸이 될 수 는 있다 하지만 주식회사에 대표는 기업의 미래를 믿고 돈을 맡긴 수많은 주주들을 대리하는 직책이다 이것은 "기본적인 주식회사라는 개념의 기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