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선거제 논란 정리

굿모닝~ 중년이라 새벽잠이 줄어들고 있음

시게를 쭉 둘러보니 선거제 얘기로 핫한 것 같네

본인은 이재명 지지자이므로, 이를 감안하고 읽으셨으면 한다

덧붙여,  우리 이토 게이들에게 

내 표할 수 있는 최대의 애정을 담아 반말체로 작성하였으니 좋게 넘어가주길 바래

지금 언론에서 연동형이다 병립형이다 말이 많은데 

다들 아시다시피, 이 논란의 원인은 더 많은 의석수 확보에 있어. 

그래서 연동형을 해야 되네, 비례정당연합을 만들겠네 등의 얘기가 나오는 거거든

다수당인 민주당이 선거제 개편의 키를 쥐고 있기 때문에 

다들 민주당을 압박하고 난리를 치고 있는 다소 혼란스런 상태인 거지

여당은 과반 의석이 확실시 되는 다수야당을 견제하고

야당은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여 여당을 견제하고

소수당은 과반의석을 저지할 힘을 가져 세력을 확장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어

국힘은 일찌감치 병립형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민주당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고

민주당은 아직 개편안을 내놓지 않았고. 당원 투표 일정도 언제인지 확실치 않아 (당 홈페이지에서도 일정이 없더라)

그리고 나머지 쩌리들은 연동형으로 선거제 개편안 빨리 내놔라 하는 중이야

존나 고맙게도(?) 윤정부의 개삽질이 2년간 계속되는 바람에 

민주당의 정당득표율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 예상되고 

그 덕에 민주당은 22대 총선에서도 수월하게 과반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보여

비례연합 쩌리들도 당연히 이 수치를 예상해서 지들이 확보할 수 있는 의석수를 도출했을거고 

그 결과, 연동형이 지들 의석수를 극대화 할 거라 예상하니 저렇게 연동형만 부르짖는거지

어차피 얘네는 단독으로 지역구에 출마해 봐야 싸그리싹싹 전멸할 거기 때문에 

민주당의 정당득표율에 기생해서 의석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소수당 입장에선 이번에 연동형을 한다 해도 다음에도 연동형일 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틈만 나면 의석수 확대에 총력을 다하는 거다. 

※ 용혜인의 지역구 당선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실 분도 계실 거 같은데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용혜인은 경기 부천 출신이야

     과거 활동 내역을 살펴보면 부천과는 전혀 연을 쌓은 적이 없고

     어디에 출마하든 그건 당대표인 용혜인의 의사지만  교섭단체, 시민단체, 여야 중진의원들 등등 

     용혜인의 지역구 출마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용혜인의 

     지역구 당선은 불가능해 보여. 그래서 22대에서도 비례로 숟가락을 얹으려고 하는 거 같애

※ 이합집산이 예상되는 소수의원들

무소속 12 김남국, 김종민, 김진표, 박완주, 양정숙, 윤관석, 윤미향, 이성만, 이원욱, 조응천

한국의희망 1 양향자

진보당 1 강성희

시대전환 0 조정훈

기본소득당 1 용혜인

정의당 6 강은미, 배진교, 심상정(지역구), 양경규, 이자스민, 장혜영

○ 김진표는 국회의장이라 당적을 가질 수 없어. 무소속, 5선 원로급이라 다음 국회에선 볼 수 없을 듯

○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은 28일 미래대연합이었다가 가칭 개혁미래당으로 합당 선언

    현재 당적만 가진 이낙연도 여기에 합류. 

○ 양향자 이준석 신당 합류

○ 이성만 민주당 복당 청원 제출했으나 거부될 듯

○ 윤관석 구속

○ 김남국 코인을 왜 굴려 그니까... 출마 불가

○ 박완주 복귀 불가

○ 조정훈 이 변절자 씨벌롬의 새끼

○ 정의당 친구들은 거의 못 볼 거 같고 심장정은 고양갑에 류여해를 출마시킨다 하였음. 

    바라옵건대, 정의당은 21대를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길...

이번 22대 총선이 어떤 선거인가?

윤석열과 이재명, 국힘과 민주 양당대결로 압축된 구도에 

윤석열 친일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다. 

비례연합따리들은 

자력으로 지역구에 나설 실력도 기반도 없는 처지면은 

현재 전국민적인 반정부 민심을 수렴해서

민주당이랑 편먹고 반윤세력으로 똘똘뭉쳐야 하거늘

뻔뻔하게 비례후보 15명을 요구하고 (뒤늦게 오해라고 해명)

민주당에 연동제로 선거제 개편하라 압박이나 쳐넣는

지들 밥그릇이나 걱정하는 잡탕무리들 아닌가? 

얘네한테 그럴 듯한 이념이 있나 명분이 있나

민주당이랑 노선을 같이 하길 하냐 성분이 비슷하냐 

진보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상은 페미똥 묻은 것들 아니냐? 

조정훈의 사례를 봐라 이 천하의 죽일노무 새끼

어차피 총선 끝나고 의원 벳지 챙기면 

안면몰수하고 지들 당으로 룰루랄라 컴백할 놈들인데

민주당이 얘들을 왜 도와줘야 돼? 

이재명도 이런 현실을 다 알고 있다. 

그래서 연동형 대신 정당득표율을 전국 3~6개 권역으로 나눠 의석수를 배분하는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굳히려는 거다. 

시게이 중에 한 사람은 선거제 결정을 당원투표로 하는 걸 두고 위헌이네 어쩌네 하던데 

아니, 애초에 헌법도 아닌 당 내규 수준에서 위헌을 왜 따지는거야? 

이걸 위헌이라고 꼬집는 언론기사가 있기는 해? 

백번양보해서, 

우리나라 정치법에 대의정치제가 명시되어 있다고 해서 몇몇 판례와 합친 걸 근거로 

민주당의 전 당원투표가 헌법정신을 해친다고? 

어떤 안이 더 많은 민의(民意)를 반영하느냐가 중요한 거 아니야?

민주당 전체 당원수는 490만에 육박하고 

권리당원은 23년 6월 기준 245만이다. 지금은 250만 이상으로 예상한다.

140만 따리였던 당원 수가 이재명이 당대표를 맡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거다. 

250만 중에 위장당원과 이낙연파 신천지 당원들 다 합쳐서 대략 30만 정도로 보는 의견이 많더라. 

그럼 적어도 220만 정도는 이재명 열성 당원이라 봐야 할 터, 

과연 어떤 방법이 더 민주적일까? 

기존 방식을 답습하면 이재명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는 예상 안해봤고? 

체포동의안에 가결표 던진 수박들은 쫄려가지고 

이재명을 직접 대면해서 딜도 못 치는 상태야. 

늦어도 2월 초면 선거제 개편은 완성될 것이고 

3월 내로는 예비 후보 컷오프해서 공천 후보를 확정지을텐데

그때 이것들은 비겁하게 같잖은 명분타령으로 언플해서 이재명을 압박할거고

언론에선 연일 민주당 내분이라고 박자 맞출 거고

이재명은 마지 못해 수박들 요구를 일부 들어줄 수 밖에 없겠지

더 지랄같은 건, 예전처럼 공천을 마무리했을 경우, 

총선 끝난 뒤, 어김없이 공천비리 의혹에 시달리게 될 거라는 거다.

비리공천이네 뭐네 떠들고 당대표에서 내려오라고 끊임없이 압박할 게 뻔하다. 

이것 말고도 시비 걸려고 하면 한 둘이 아니야 

지금도 언플하고 있는 이재명의 민주당 사당화, 팬덤정치 같은 거 말이야

총선 끝나면 수박과 비례연합쩌리들이 민심에 신경이나 쓸 거 같아? 

이재명의 혜안이 놀라운 건 

언론이  자기 편이 아닌 걸 아니까 선거제 개편과 공천 방식을 당원 투표로 결정해서

주변의 잡소리를 원천 차단해 버렸다는거다. 

생각해 봐라... 매번 총선때마다 공천비리 의혹에 시달려 온 거 우리는 봐 왔잖아.

이 사람 진짜 똑똑하지 않아? 

제발 원리주의, 순수주의, 도덕원리에 빠져서 당론을 흩트리지 말고 현실을 제대로 보자고...

민주당원들 대다수는 이재명 하나 보고 모인 사람들이야. 

역대 민주당 권리당원수 최대치를 기록 중인데

당대표 입장에서 이들의 요구를 모른 체 할 수 있을 것 같아? 

총선 전부터 밀리고 시작할거야? 

진보가 왜 자꾸 가짜보수한테 지는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끝으로, 

이재명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과반 의석수 확보는 물론이고 

최대한 많은 수박들을 걸러내야 하는 목적도 달성해야 한다. 

물론 워낙에 수박들이 많은 탓에 지역구에서도 절반 정도는 수박의석으로 채울 것 같지만...

당원으로써 지지를 보내고 부디 그의 건투를 비는 바이다. 

편파적인 글 읽어줘서 감사하다. 

패드립을 제외한 모든 악플 다 수용한다. 

틀린 거 있음 얘기해 주고

반응 좋으면 다음 글로 또 찾아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