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찍었을때 환경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원글 제목은 기레기가 쓴건가

킹준호

봉준호 전에 이미 근로계약서 쓰고 촬영한 감독이 있던데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두분 다 대단하신분들…

@루다좋아요

윤제균 감독이요

크....

? 원래 다 저렇게 하는걸로 암

@갈리아니

그냥 잘 모르면 댓 달지마 뭔 암 ㅇㅈㄹ

@갈리아니

다른건 모르겠는데 근로계약서는 예전에 없었어요.
이거 관련해서 뉴스도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열정페이 논란도 있었죠

@알토

위 댓글에도 나왔듯이 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 찍을 때
근료계약서 작성으로 많이 화제가 되었고
그 이후 근로계약서 작성이 보편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잘 모르면 댓 달지마"란 말은
자기 자신에게 해야될 거 같군요
(추천한 7명도 포함해서)

근데 "역시 명감독" "천재 한명이 모든 걸 바꾸네"
와 같은 댓글은 좀 많이 오그라드네요

봉감독이 윤감독보다 더 실력도 있고 인기도 많은 건 알겠는데
분명히 위 댓글에 윤제균 감독 얘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봉감독 혼자 다 했다는 식은 좀...

@손도사

글은 자세히 읽으라고 있는겁니다.
제가 잘 모르면 댓 달지마라는 글을 어디다 적었는지?
추천 7명은 또 뭔 말인지?
이래서 글은 자세히 읽으라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알토

"그냥 잘 모르면 댓 달지마 뭔 암 ㅇㅈㄹ"
그럼 이말은 무슨 뜻인가요??
자세히 읽어봐도 "잘 모르면 댓 달지마.." 라고
보이는데 무슨 뜻인지 해석 좀 해주세요

@손도사

"다른건 모르겠는데 근로계약서는 예전에 없었어요.
이거 관련해서 뉴스도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열정페이 논란도 있었죠"

이게 제가 적은 글인데 대체 어디에 그런글이 있다는거죠?
설명좀 해주실래요?
제가 글을 자세히 읽으라고 했죠.
충고를 했는데도 무시하고 또 같은 소릴 하시네요.
다른사람이 충고를 하면 들을 생각을 해야지 님처럼 고집 부리셔봐야 님만 손해입니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눈 크게 뜨고 다시보세요.
2번이나 충고를 했는데도 또 같은 소릴 하신다면 답 없다 생각하고 차단 하겠습니다.

@손도사

그리고 국제시장 이야기 하시는데 본글은 근로계약서가 처음 시행된 영화가 아니라 필수가 된 영화를 말하는겁니다.

https://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29669

21년 기사입니다.
내용을 보시면 임금이 오르시 시작한 시기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는 시점부터 시작되었으며 주 68시간 시행되며 임금이 대폭 오르기 시작했다고 하죠.
더불어 이게 시행된 2년전이라고 언급되었습니다.
21년 기준 2년전이면 19년입니다.
기생충이 19년 개봉이죠.
국제시장이 14년이구요.
그러면 시기상 국제시장이 근로계약서 필수에 영향을 준 계기가 된거라 봐야 될까요 기생충이 계기가 되었다고 봐야 할까요?
답은 딱 나와있지 않나요?

@손도사

댓글쓰기가 안 되어 부득이하게 이곳에 씁니다

"잘 모르면 댓 달지마"란 부분은 그 댓글을 쓴 유치원장님에 대한 얘기이고
"근료계약서" 부분은 알토님에게 한 것인데...

문단을 나누고 하나의 댓글로 처리해서
오해가 생기게 한 점은 제가 잘못한 게 맞습니다

다만, 계약서 부분은
영화 현장에 안 계셔서 잘 모르시는 듯 합니다

<국제시장>으로 계약서 작성이 보편화 되기 시작했단 건
충무로 사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많은 언론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었으니 금방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님이 직접 쓰셨듯, 계약서 작성으로 임금이 오르기 시작했구요

물론, 그 전에 영화스탭 노조도 많은 노력을 했고
배우 박중훈 씨도 현장 개선에 꽤 공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보편화" 없이 바로 "필수"가 되기는 힘들겠죠
위에 언급한대로 여러 사람의 공과 노력이 함께 모여 그렇게 된 것이지
누가 갑툭튀해서 갑자기 된 게 아니란 것입니다

그리고 기사 부분 관련해서...

님이 언급한 2년 전은,
"2년 전 68시간 시행으로 임금이 많이 올랐다"라고
"드라마" 스탭이 한 얘기입니다
"계약서 작성"이 아니라 "68시간 시행"이 2년 전이라는 얘기입니다

"현재 방영을 앞둔 드라마 스탭이라고 밝힌 A씨는
주 68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2년 전부터 임금이 대폭 올랐다고 밝혔다"

이게 기사 원문입니다
2년 전에 68시간 시행으로 임금이 오른 것과
<기생충>의 계약서 작성이 무슨 관련이 있단 것인지요?
게다가 계약서 작성으로 화제를 모은 건
<기생충>보다 5년 일찍 개봉한 윤제균의 <국제시장>인데...

@손도사

애초에 그 글을 저한테 댓글달며 시비조로 글 적으신게 문제라구요.
"근데 "역시 명감독" "천재 한명이 모든 걸 바꾸네"
와 같은 댓글은 좀 많이 오그라드네요"
이것도 제가 적은 댓글이랑 하등 상관없는 댓글이구요.
이런 시비성 댓글들을 대체 저한테 적은 이유가 뭐에요?
오해라고 하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저런 글을 적은적이 없어서 오해가 끼어들 여지는 전혀 없거든요?
이유는 알고 갑시다.

그리고 이 같은 현상은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시점부터 시작되었다. 라는 문단 안보이시나요?

@손도사

시비조라고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언급하신 명감독, 천재 한명 부분 역시
그 분들 댓글에 따로 달았어야 했습니다



계약서 작성한 시점부터 임금이 오르고 "2년 전에 시행된" 68시간 근무로
대폭 올랐다... 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2년 전에 계약서 작성이 시작됐단 게 아니라
68시간 근무가 2년 전에 시작됐단 얘기입니다

1. <국제시장>으로 계약서 작성이 화제에 오름
2. 그 뒤로 계약서 작성이 충무로에 널리 퍼기지 시작
3. 그러면서 임금이 오름
4. 68시간 근무 시행으로 임금이 대폭 오름
5. <기생충> 땐 독립영화 같은 소규모를 제외하고
계약서 작성이 보편화 된 상태

대략적으로 풀자면 이 순서입니다

@손도사

https://www.nocutnews.co.kr/news/5165526

이 기사를 읽어보시면 대략적인 흐름이 보일 것입니다

"초장시간 노동-저임금-임금 체불 악순환 속에서 태어난 표준근로계약서
2012년 첫 노사정 이행협약 체결해 '표준근로계약서 권고' 도출
2014년 '관능의 법칙'-'국제시장' 제작사에서 선도적으로 나서
법정 근로시간 준수·초과 수당 지급·4대 보험 가입·휴식 시간 보장 등 골자
도입률 2012년 22.7%→지난해 74.8%까지 올라
국내 4대 투자 배급사 메인 투자·배급 영화엔 대부분 적용"

2019년 기사이니, "지난해"74.8% 까지 올랐다"는
2018년에 이미 보편화 되었단 얘기입니다

잉? 스텝한테 콘티를 안주면 어쩌란거여??

제목이 기레기 스타일의 어그로 이긴 한데..

좋은 내용 알리려 어그로 끈 거라 인정!!!

역시 명감독 대감독이네요!!

그런데~ 조만간 블랙리스트로 올라갈것으로 예측된다는것을 환기시키기 위함이겠죠.

그 업계에 만연한 악습을 없앤다는게 쉽지 않은건데
큰일한거..

역시 천재 한명이 모든걸 바꾸네....

굿

스텝에게 콘티나 시나리오 조차 안주고 촬영을 한다고 ?? 음 .... 영화가 아무리 감독의 예술 영역이라고 하지만 스텝이 있어야 영화가 만들어지는거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