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 애호박찌개

짬뽕이랑  다른맛일까요 ?
고기짬뽕 비쥬얼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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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애호박찌개라고 하고 보통 고추장찌개라고 하죠

제가 고추장찌개를 또 기가 막히게 해서.... 지인들한테 레시피 알려줘도 그맛안난다고함...

근데 혼자 가끔 해먹을때 집중안하면 또 그맛이 안남;; 최고 술안주

@참지마요

알려주세요 ㅜㅜ 저거 때문에 늘 전남을 그리워하면서 살아요

@한닢

뭐 별거 없습니다.. 유튜브 고추장찌개 레시피대로 하면 되긴하는데

저는 돼지기름에 고추장 볶다가 (고추장 많이는 안써요 1L당 1스픈정도 쓰거나 1.5스픈)

고기 넣고 조금더 볶고 물(살뜨물 or 사골육수+물) 개인적으로 사골육수+물 추천 

감자 넣고

끓으면 설탕 넣고 간은 새우젓 새우젓은 무조건 넣어야함 포인트임 ( 더 맛있게 먹으려면 미원 or 소고기다시다)

++++ 고추가루로 색만들고


간 맞췄으면 호박 넣고 양파 넣고 청양고추도
전 양배추도 넣음


마무리 파 넣고 후추뿌리고 마무리

전 대충 그때그때 맛보면서 하는편이라...

글로 적자니 힘들긴하네요;

@참지마요

뭔가 달달 볶는게 포인트인 것 같은데 할때마다 실패를 해서리.
고맙습니다. 이걸로 한번 또 시도해 볼게요!

@한닢

삼겹살이나 앞다리살로 할꺼면 고기부터 볶아서 기름쫙빼주고 고추장볶으시면 됩니다

그래야 고추장의 텁텁함이 없어짐  그리고 새우젓 필수입니다

@한닢

https://www.youtube.com/watch?v=2Fy5EElzWps

유투브 광고는 아니고 이분이 맛집 따라잡기 하는데 여기 따라잡기 하신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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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식놈이 물려받고 맛 씹창남  고추장에 치킨베이스 듬북 

불친절하고  그새끼 소님 보는 눈빛이 쓰레기취급하는 눈빛  존나 싸가지 없고 표정도 존나 싸가지없음 

가계도 존나 작고      걸러야함    유튜브에 미친듯이 광고하고 있는데    그거보고 멀리서  타지역에서  비싼기름 태워가면서 오는데

와서 먹은사람들이 욕 존나 박고감..

반드시 망해야 할집

@반박시니말이틀림

몇 년 전에 갔을 때도 많이 실망했는데 지금은 더하겠네요.

@반박시니말이틀림

정답..
여기 진짜 구멍가게로 맛으로 승부하고 승리한 곳인데
지금은 흔해빠진 수준이 아닌 쓰레기 되버림......
싸가지.밥말아 먹은건 둘째치고 배째라식 마인드에
제일 중요한건 맛이  완전히 달라짐.....

원래 이런맛에 맛이었는데 맛이 없네가 아니라
같은 음식인데 같은 식당 맞나 싶을정도

@반박시니말이틀림

아하 주인 바꼈구나
근데 마지막으로 2년전쯤 갔나..
3명이 갔는데
씨발 혹시 4인분 되냐 물어보니
인원수만큼만 준다, 초과주문 안된다 그러고
그럼 포장되냐고 하니 안된다고 하고 ㅋㅋㅋㅋ

에라이 하는꼴이나 평판 보니
머지않아 그때그시절 추억의 맛집 되겄다 ㅋㅋ

손가락 담궈주던 그 집ㅋㅋㅋ
요즘은 어떠려나

처음갔을때 -> 와 지린다
두번째 갔을때 -> 맛있네
세번째 갔을때 -> 뭐지 내가 입맛이 달라졌나

이랬는데 다들 똑같네요 ㅋㅋ
딱 한번만 가보면 괜찮은 집으로 바뀜

일부러 찾아가 먹을맛은 아님.

사진을 본 순간 먹어봤다는 생각이 들었고
맛까지 입에서 기억을 합니다.... 한번도 안가 봤는데...
아... 엄마가 옜날에 많이 해주시던 찌게 였네요.... 어머니 광주분이셨네요...

빛그린산단에 볼일있어서 갔다가 오는길에 평동쪽으로 이동해 먹어봤는데... 왜 줄서서 먹지 싶더라구요.ㄷ

명화식당 - 광주 광산구 평동로 421
웨이팅이 대략 1시간 정도 인걸로 기억납니다.맛은 보통 이상 같고 고기는 많이 줍니다. 그냥 고추장 고기국 같아요.
일요일은 예배 한다고 휴무인걸로 기억합니다.

해장으로 끄....

이십여년전에 가끔 지나다 들려서 점심 먹던곳인데 그 때도 굳이 찾아가 먹을정도는 아니었슴 어느날 주말에 낚시가다 줄선거 보고 대체 어디들 가나 했드만 저기 줄선거 보고 정말 입맛ㅇㅣ란 그냥 남들 유행 따라 바뀌는구나 느낌 블로그 유행 타면서 유명해진 듯

밥만 안말아서 나왓으면 좋겟는데,,, 개인적으로 불호...

고추장찌개 실패없이 하는 법:

일단 이건 정석이 아니라 말그대로 '실패없이' 쉽게(그렇지만 더 맛있게) 하는 법입니다.
고기를 돼지말고 소고기로 바꿉니다.
소고기로 바꾸면 볶을 필요가 없어요.
냄비에 소고기, 양파, 감자, 호박 다 때려넣고
고추장이랑 다시다 넣고 물 붓고 끓입니다.
감자나 호박이 다 익었으면 완성입니다.

돼지고기는 볶거나 물에 푹 끓여야해서 번거롭지만 소고기는 그냥 평범하게 끓여도 맛이 우러납니다.
개 맛있어요.
이게 더 쉽고 더 맛있지만 돼지고기를 더 많이 쓰는 이유는 단순히 소고기가 비싸서입니다.
집에서 하는 거면 그냥 돈 더 주고 소고기 사서 더 쉽고 더 맛있게 먹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