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명권의 최전성기, 이상향, 문명의 정수였던 명 효종(홍치제), 조선 성종 시기.jpg (etoland.co.kr)
조선국이 각국에게 관직을 제수(책봉, 임명)해온 기록들.jpg (etoland.co.kr)
조선국은 후기때도 동양문명권에서 소중화로 공인받다.jpg (etoland.co.kr)
우리 대한민국의 현 국제적 위상 종합 정리. (etoland.co.kr)
1.
어떤 면에서 보면 조선 사람들은 그야말로 과도하게 신의가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 서양인들이 사는 소위 계몽된 땅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다.
나는 서울에서 아이 둘을 데리고 사는 미국 여성을 알고 지낸 적이 있는데, 그녀 집에는 조선 사람들이 탐낼 만한 물건이 엄청 많았는데도 대문도 자물쇠도 없이 완전히 무방비 상태였다. 이런점을 알고 있었기에 우리는 그 동네 상놈 하나를 고용했고, 매일 밤 그녀 침실 옆에 있는 난로 앞에서 자도록 했다. 지저분한 이불을 뒤집어쓰고 그는 마치 충직한 양치기 개처럼 불안했던 밤 시간을 지켜주었다. 무슨 일이라도 생겼다면 분명 그녀를 위해 목숨까지도 바쳤으리라.
2. 한번은 돈이 급하게 필요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동해안을 여행 중이었기에 특송으로 100달러를 보내달라고 전보를 쳤다. 그것이 목요일 밤이었고, 서울에서 그곳까지의 거리는 약 300킬로미터 정도였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밥을 먹는데 흙먼지를 완전히 뒤집어쓴 상놈 하나가 자신을 소개하더니 종이로 둘둘 말아 감싼 100달러를 건네는 것이 아닌가. 그는 나에게 돈을 무사히 전달하기 위해서 가장 거칠다는 조선의 길을 뚫고 하루에 거의 100킬로미터를 달려온 것이었다.
그 대가로 그가 받는 삭은 채 1달러도 안되었는데, 100달러면 몇 년은 먹고살 수 있는 돈이었다.
도대체 왜 그는 도망가 버리지도, 강도를 당했다고 이야기하지도 않은 걸까?
그것은 그가 신의를 알고 덕을 행하는, 그야말로 진정한 남자였기 때문이다.
3.
이들도 질서와 규칙을 지키며 살아간다. 시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러 곳에서 경찰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들은 사업적 관계를 맺고 그것이 유지되게 하는 공정함에 관한 감각이 있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사업 관계에서 신용이 아주 중요할 뿐 아니라, 사나이가 매매에 관해 내뱉은 말은 오히려 미국보다 훨씬 더 철저하게 지켜졌다. 만약 당신이 땅을 샀다면, 설사 땅문서를 잃어버린다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다. 사람들이 당신 편에 서서 그 소유를 증명해줄 것이니.
4. 눈에 띄는 또 다른 사례는 집에서 일하는 종에게서 발견할 수 있던 정직함이다. 돈이든 귀중품이든 그들의 관리 하에서라면 완벽하게 안전했다. 몇 년이 지나도 그 어떤 부정직한 행위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경험은 단지 한두 명의 외국인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그들이 죄를 짓고 받게 될 처벌을 두려워해서라고 말하지만, 어떤 종류의 공포든 절대 그것만으로는 사람을 오랫동안 묶어둘 수 없다.
공포는 점점 사라지게 마련이고 곧 진짜 정체가 표면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그러면 우리는 금세 그것을 시험해보게 되는 것이다.
출처:'조선, 그 마지막 10년(기원후 1900년~기원후 1910년)의 기록(원제: Korean Sketches)', 제임스 게일.
그러고보면, 우리 한국문명이 나라 사정이 일시적으로 좋지 않았던, 말 그대로 선진국 지위, 위치에서 일시적으로 이탈되었던 기원후 1850년대~기원후 1990년경 곧 150년 정도의 시기 즈음에도 무행정, 무질서였던 적은 없었죠. 그래서, 저는 질적 지수에서도 1950년대, 1960년대 당시의 우리 대한민국, 현 북한이 인도의 질적 지수보다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남미권의 모든 국가들보다도 질서, 행정 부분에선 훨씬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생산성이 바닥이였을 뿐이지, 문명사회에 대한 인식 지수 등에서는 전세계 제일의 수준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1. 근현대사 시기 조선국:이 시기의 조선국에 방문한 서양인들 기록만 봐도, 나라 사정이 많이 안 좋은 거지, 치안이 매우 좋았고, 행정 체계도 매우 잘 잡혀있었다고 하죠.
2. 현대사 초반부 시기인 조선 과도정부인 조선건국준비위원회-조선인민공화국:일제 강점기에서 해방(광복, 독립)된 직후 시점에, 몽양 여운형 선생이 수립한 조선 과도정부인 조선건국준비위원회-조선인민공화국이 조선 전국의 치안 포함 행정을 장악해 안정화시켰죠. 지방정부로는 인민위원회, 치안기구로는 치안대, 보안대, 경비대가 수립되었지요.
3. 기원후 1950년대, 1960년대때도 우리 대한민국의 생산성이 최저점이였던 거지, 말 그대로 인도처럼 노상배변이라던지, 무질서, 무행정이였던 적은 단 1번도 없었습니다.
4. 1960년 4-19 민주화 운동, 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부경민주항쟁, 부울경민주항쟁),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 1987년 6월 민주화 운동(여기서 최종적으로 민주화 운동 성공.)까지, 비록 민주화 운동을 격렬하게 했지만, 독재정권과 연관이 있는 차량, 언론사, 관공서만 표적으로 삼아서 파괴하고 불태웠지, 그 외에는 전혀 위해를 가한 바 없죠. 무분별한 약탈, 방화로 번진 적이 단 1번도 없었다는 의미죠. 심지어, 광주 민주화 운동때도, 시민군에 의해서 경찰 등이 모두 광주광역시(당시엔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쫓겨나, 이로 인해서, 광주시의 치안 포함 행정 공백 상태가 된 적이 있었으나, 시민군 포함 광주시민들이 본부를 구성한 뒤에 치안 포함 행정을 바로 안정화시켰죠. 그래서, 시민군 포함 광주시민들이 자체적으로 광주시를 운영하는 동안, 단 1차례의 기물 파손이나 도둑질, 그 외 범죄 행위가 일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5. 북한도 생산성이 바닥일 뿐, 문맹률 0%, 문해율 100%(물론, 이는 조선국 제 4대 임금인 세종이 자신의 재위시기 도중인 기원후 1446년 10월 9일경에 제정 및 반포한 훈민정음[언문, 한글]의 후광 효과이기도 하죠.)이고, 인도처럼 노상배변이나, 무질서, 무행정이지 않지요. 질서도 잡혀있고, 행정 체계도 집혀있긴 해요. 노상배변은 애초에 볼 수도 없고요. 말 그대로 1950년대, 1960년대 당시의 우리 대한민국처럼 단순히 생산성만 최저점인 그런 상황이라고 보면은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을 하는 바입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국가 운영 능력으로는 우리 한국문명이 최고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노상배변, 무질서, 무행정 등으로는 절대 가지 않으니까요. 괜히 우리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1만년 내지 반만년 선진국, 역사가 가장 오래된 선진국, 가장 근본있는 선진국, 아시아권 제일의 선진국, 전세계적 선진국인 게 아닌 것이지요.
사실, 북한은 초반에 남만주 곧 간도를 관할(통치, 지배)하였었죠. 소련군이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과 함께 승전 이후(물론, 우리나라도 제 2차 세계대전의 연합국, 승전국의 일원입니다.), 북한에게 남만주 곧 간도를 할양한 것이죠. 실제로, 북한군이 진주하기도 합니다. 지금 '조선족' 들이 남만주 곧 간도에 살던 북한 사람들 후손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구요. 최소한, 한국전쟁이 일어나지 않았거나, 몽양 여운형 선생 중심의 조선 과도정부인 조선건국준비위원회-조선인민공화국이 그대로 이어졌었다면, 남만주 곧 간도는 통일된 우리나라 내지 최소한 북한의 관할이였을 거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흥미로우니만큼, 여러분들께서 이에 대해 잘 참조하여서,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만약, 통일한국+남만주(간도) 이렇게 국정 운영을 해나갔으면, 현 우리 대한민국보다 훨씬 번영, 융성했을 거라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ㅎ
(음식)
짜슐랭 맛있어요
(13)
역사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