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내린 결론은 민희진이 회사가 받아들일수 없는 무리한 보상요구나 아일릿 표절제기 등등은 어도어가 하이브에서 독립하기 위한 빌드업 과정이라는것입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이 주장한 대부분의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현재로선 다시 무게추가 하이브로 기울어지는 느낌이네요. 특히 이런 다툼에서 거짓말은 치명적인데...민희진이 주주계약내용이라든가(비밀유지조항이 있어서 하이브가 공개못할걸로 생각했는지) 르세라핌과 뉴진스의 데뷔시기에 대해서 진실과 다른 부분이 들어나버렷죠. 르세라핌은 안그래도 힘든 시기인데...여론을 보면 완전히 나락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어디서 들은것에 따르면 쏘스에서 민희진에게 소송을 진행할거라고 하더군요.
증권가에 따르면 2년후에는 뉴진스가 블랙핑크의 매출과 비슷한 위치에 도달할것이며 어도어의 가치가 2조에 이를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국 민희진 입장에선 현재 자신이 콜옵션(총18%지분을 11억에 매수)을 실행하여 보유한 18%지분을 다시 하이브에게 매도할수있는 풋옵션(약 천억원 이라고 알려짐)이 맘에 들지 않앗던 모양입니다. 자신이 뉴진스의 창조주인데 보상이 너무 적다고 느껴졌고 옵션을 재협상 하고자 했으나 하이브가 일언지하에 거절하자 그때부터 하이브의 종속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기 시작한걸로 보입니다. 아니면 이런 무리한 요구 자체가 1945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었을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부자와 더 부자간의 싸움으로 흘러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사실 민희진이 작년 한해 성과급으로 받앗다는 20억도 일반인들 입장에선 상상도 못할 금액이죠..참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군요.
(시사)
"그걸 질문한 게 아닌데‥" 동공지진 B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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