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룸사는데 와인병 버리는거 때문에 궁금한게;;

보통 이런부분은 동내 주민센터나
구청에 전화 해서 확인 하시면 될듯 합니다.
쓰레기 이런 부분은 지자체마다 약간씩 달라서
직접확인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내용물이 보이는 하얀 봉투에
병만 담아서 내놓으면 가져갑니다

재활용 봉투라고 따로 종류가 있는건 아니구요.
마트같은곳에서 팝니다만 그건 그냥 민짜 봉투면 안이쁘니깐
이미지넣어서 이쁘게 봉지파는거고
규격에 맞는 재활용 봉투가 있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분리수거하는 사람들 일하는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재활용봉투 들어서 차에 갖고와서 뒤집어서 흔들어
내용물만 차에 싣고 봉투는 걍 버립니다..

봉투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내용물이 뭐냐가 중요하지요..
그래서 속이 뭔지 알수 있는 봉투로 담으라고 한거구요..
플라스틱 수거하는 팀,
펫트병 수거하는 팀,
유리병 수거하는 팀이
각각 달라서 봉투안에 내용이 보이도록 구분해서 내놔야합니다.
그래야 각팀이 멀리서 확인해서
자기네 수거해야할 재활용만 가져가지요

속이 뭔지 구분이 안되면 여러집을 다녀야하고 바쁜데
일일히 안을 풀어해쳐서 다 확인할 수가 없으니깐요..
구분 잘 안되면 바쁠때는 안가져 가기도 합니다

투명 봉투가 없으면 일단 담고 큰 a4용지같은거로
잘보이도록 "플라스틱" 이런식으로 써서 붙여 내시면 되요

하얀 봉투가 있다면
플라스틱이면 플라스틱만 모아서
펫트병이면 펫트병만 모아서
유리면 유리 모아서
이런식으로 1개씩 종류만 한봉투에 모아서
속이 보일수 있는 하얀 봉투에 담아서 내놓으면됩니다.

대신 깨진 유리는 일하시는 분이 다치지 않게 마대자루 같은곳에 넣어 내놔야하고요..

그리고 유리는 몇백원씩 돈이 되기 때문에
내놓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가져가시기도 합니다
박스도 마찬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