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전개걸(2011)' 우리나라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2017)' 도입부인 전철에서 주연들 만남씬이
마치 그대로 옮겨놓은 듯 똑같았다;; '수상한 파트너' 개연성이 너무 엉망이라 1화보다가 안봐버렸는데ㅋㅋㅋ
이 드라마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른아이와 아이어른의 콜라보레이션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작품의 주내용은 남주와 여주의 티격태격 알콩달콩 로맨스지만;;)
일본 작품을 보면 유난히 아이어른들이 많이 나오는데.. 우리는 기특하고 예쁘고 철들었다고 생각하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성숙하고 조숙하다는 것은, 물론 전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알고보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그만큼의 아픔과 상처가 많다고 볼 수 있는 거 같아 안타깝다. 아이시절때 아이답게 성장하는 것도
큰 행복중 하나인 것 같다. 그 시절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어른으로써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이였던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니세코이)' 를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 기대치에는 못미쳤다.
'리갈하이 시즌3' 를 애타게 기다려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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