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문전
: 보통 장르를 따지지 않고 초반 길어야 중반까지 소재빨로 반짝 재미있다가
가면 갈수록 루즈해지는 경향이 많은데 이 당문전은 정말 추천하고 싶어지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외 등장인물들을 배경화시키는것이 아닌 각자의 스토리가 인간미가 느껴지게 하며
코믹 요소까지 곁들여져 하루 중 당문전의 업데이트가 가장 기다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무협을 안 보신 분들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거라 장담합니다.
2. 히틀러가 되었다.
: 이거 보기 전에 가장 인상 깊었던 역사희귀물이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였는데
그래서인지 그 작가의 후속작인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의 진행속도가
전작에 비해 뭔가 급발진하는 느낌이 적지 않게 느껴져 뭔가 좀 실망했는데
이 작품을 보고 힐링을 받았습니다.
3.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
나는 아직 살아있다 이후로 아포칼립스물을 제대로 보는건 이 작품이 오랜만인거같은데
나는 아직 살아있다는 초중반 타이트하게 진행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반면
후반에는 먼치킨 느낌으로 좀비가 배경화되면서 좀 루즈해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네요
이 작품은 202화까지 나온 지금까지 나는 아직 살아있다의 초중반의 재미를 이어오면서
역시 매회 꼬박꼬박 챙겨보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 외 다수 작품들을 계속 따라가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추천할만한 소설은 위의 3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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