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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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2명이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몽골을 여행했습니다.

항공권을 먼저 발권하고 마이리얼트립에서 당일 테를지 국립공원 관광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하더군요.

몽골 입국 날은 나랑톨 시장을 방문해서 보드카를 구매하셨다고, 시내 버스를 이용해서 시장을 갔다고 했습니다.

돌아다닐 때나 시내 버스를 이용할 때 소매치기를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일요일에는 당일 투어 프로그램으로 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해서 거북바위, 승마 체험을 경험했고 저녁은 유명한 샤브샤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비행기 출발이 오후 2시여서 오전에 잠깐 시내 투어를 했습니다.

수흐바타르 광장을 돌아보고 자이승 승전 기념탑을 방문했습니다. 

자이승 승전 기념탑에는 레닌 부조가 있는데 레닌을 설명했더니 누구인지 모르더군요.

심심하면 올라오는 상식에 관한 글이 생각 났습니다. 

아니면 요즘 역사나 세계사를 배우지 않는 것인가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여행하면 궁금한 것이 많을 것인데 전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신기했습니다. 

두 사람이 대화하면서 있기에 저도 따로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운전만 하는 사람 정도로 인식한 것 같더군요.

와~ 이런 것이 세대 차이 인가라고 느낀 오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