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사태도 있기도 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민희진 대단하긴 하지만 하이브 아래에서 성과낸거 아니야? 라는 생각..으로
그래도 뭐라 하는지 보자 라는 입장으로 인터뷰 봤는데~ 솔직히 졸라 멋지네요.
인터뷰 초반 사진 이야기 했을때 좀 그랬고
기자회견에서 울면서 즙짜는거 극혐해서 (마치 신파 영화 같아서.. ) 싫어하는데
뉴진스 멤버 얘기할떄 잠깐.. 그래서 스킵 하면 봤었습니다.
뭐 하나 하나 타임라인으로 시작부터 영입되어서 전권 주기로 하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한것이랑.. 민희진 입장이
저는 꽤 합리적으로 들렸습니다.
그리고 일에 미친사람 처럼 보였고, 일에 대한 집착, 우선시 하는거 그리고 할말 하고 당당한거,
자기만의 소신이 확실한거 매우 멋져 보였습니다.
그냥 본인 입장에서 아무런 꺼리낄게 없이 당당해보였고
솔직하게 말하는듯 합니다.
욕설이 좀 있긴 했지만~
조금 감정이입 될만한 부분인게, 해외에서 스타트업 할때 저는 부사장쪽 사람이었고
사장쪽 라인이 HR에 포진(이쪽은 다 같은 국적) 갈등이 극심했는데~
모이면 독립하자는 말 매일하고 그놈의 사우디 오일머니 ㅋㅋㅋ 사우디에 투자 받아서 성공하자는 얘기...
맨날 푸념, 구체적인 계획 말만 잔뜩이고, 담배탐 끝나면 가서 일하기 바쁨~
망상이긴 하지만 부사장형의 감정을 위해서 했던 말들이었네요. 실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긴했죠.
그런 메모쪼가리나, 카톡 내용에 "대박"이라 반응한거 가지고 배임혐의라..
실제 배임증거가 확실했다면, 법무팀에서 민희진 만나서 증거들이밀고 아주 조용히 처리했을듯 합니다. (그것도 아주 불리한 조건에서 주식 뱉어내게 하고)
여태까지 선배들에게 들어온 대기업 사례를 보면, 철저하게 인터넷 사용기록, 쇼핑기록, 출퇴근 기록 부터 뒤져서
안되면 10년치 기록까지 모두 들여다 보고 철저하게 준비해놓고 당사자 불러서 처리하던데
이렇게 지저분하게 여론전을.. 그것도 기자회견 10분전에 무당 어쩌고 저쩌고?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속도전으로 아주 빠르게 민희진을 쓰래기로 만들어놓은거 보면
하이브가 꼭 그래야할만한 이유가 있는듯 해 보이고, 그러한 이유는 민희진의 설명이 가장 합당해 보입니다.
또 이번일로 주식이 떨어지니 일을 크게 만들고 생성시킨???
민희진 잘못이니 모두 저사람에게 돌을 던지라~
라고 하고 있는듯 보이네요
18만 소액주주들.... 그리할듯..
(사회)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 사건 내막이 다 드러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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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