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는 이제 캡쳐하면 무조건 클립보드가 교체되나요?
분명 예전 갤럭시폰은 클립보드에 복사해둔 텍스트가 있을 때,
폰에서 화면을 캡쳐해도 클립보드를 새치기하지 않았었는데..
새로 바꾼 갤럭시는
중요한 텍스트를 긁어서 복사해서 클립보드에 넣어두었는데
이후 스샷(캡쳐)을 한번이라도 하면
최상위 클립보드가 사진으로 바뀌어버립니다..
그래서 카톡방에 다른 사람에게
해당 텍스트나 링크를 복사해 넣으면
뜬금없이 날아가면 안되는 사진이 날아가기도 합니다.
이 기능을 끄고 싶어서 모든 메뉴를 뒤져봤는데 못찾겠어요.
차라리 제가 입력기를 기본 삼성 기본키보드를 쓰기라도 한다면
20개까지 저장되는 클립보드 중 자유롭게 선택해서 붙여넣거나
자주 쓰는 문구는 잠궈놓고 클립보드에서 자주 꺼내쓴다거나 하는 활용이라도 할텐데
딩굴이라고 하는 별도의 유료키보드 어플만 7년째 (구버전.. ) 쓰고 있다보니
클립보드 확장 기능조차 없어서
캡쳐사진이 멋대로 1개 슬롯밖에 없는 1번 클립보드를 덮어버리면 전 텍스트를 붙여넣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렇게 클립보드의 1번에 있는 텍스트를 이미지가 덮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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