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00석이라는 숫자가 어마어마 한 숫자죠.
사실 문재인정권때 이정도 국회의원 숫자 밀어준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던간에 그 정도 숫자로도 국힘과 내부분열로 인해 큰 성과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건 노년층이고 많은 분들이 보수쪽입니다. 인터넷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세대들이고, 일방적으로 주입되는 편향적 채널에 많이 노출되어있습니다.
인구수도 많은데다가 투표 참여율도 매우 높아서 사실상 보수를 지탱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중도를 제외한다고 해도 대략 30%정도는 지지층이 아니라 좀 오버해서 해석하자면 투표참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반면 민주당 쪽은 코어지지층이 있지만 끌어들여야 할 상대가 비교적 변동이 큰 젊은 세대들도 한 주축인데, 아시다시피 출산율 저하로 인해 투표권에 들어오는 젊은 세대들은 점점 줄어들고, 투표참여율도 특성상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200석을 달성하려몀 보수 코어지지층을 제외한 70%가 높은 참여율과 민주당 지지를 해줘야 하는데,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나라가 눈에 보이게 망가지고 있는터라 민심이 동요하고 있는건 맞는데 어떻게 될지는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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