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토론

[시사/정치]

로이터 기자의 일침

장백산 2015-04-19 (일) 09:56 조회 : 608 추천 : 0

로이터 기자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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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글쓴이 2015-04-19 (일) 09:57

국민 것이니까 국민이 부수는거다

자유시장 2015-04-19 (일) 09:57

경찰군대를 없애자는 무정부주의자들의 주장에 반대합니다.

호로롱불꽃 2015-04-19 (일) 10:28

뜬금없이 경찰 군대를 없애자고 말하는 무정부주의자를 반대한다니
정신 감정을 받아보시는게 어떠실지 근무지에서는 도움을 안 줍니까. ?

아리다 2015-04-19 (일) 10:17

시위대!!!가... 소중한 세금을 내는 국민들이라는건 망각한 견찰... ... ...

호로롱불꽃 2015-04-19 (일) 10:30

경찰 기물이 파손 되었다고 시민을 폭행해도 된다는 논리는 어디에서 나온건지

몸통새 2015-04-19 (일) 12:48

저는 기본적으로 세월호 사건 진상조사 요구에 반대합니다. 반대하는 이유는 세월호 사건의 진상이란 오직 현상에 대한 선별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에서만 존재하는 것이고,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가상의 개념으로써 현상에 대한 선별적 이해에서 발생하는 주관적 욕구를 객관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어떠한 방법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반대한다는 이유가 다른 이들이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막을 아무런 명분이 될 수 없다는 사실 또한 잘 알고있습니다. 그들에게 반대한다고 해서 그들의 주장과 요구를 가로막는다면, 나의 주장과 요구 또한 나를 반대하는 이들에 의해 가로막힐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비록 현상에 대한 관점은 다를지언정 그들은 나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주관을 말하고 표현할 충분한 자유가 있고 그 자유를 기준으로 봤을 때 그들과 나는 같은 편입니다.

유족과 시민들의 추모행사가 공권력에 의해 야만적으로 저지당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공권력은 물론 '공'이란 단어 조차도 싫어하는 나로써는 세월호 사건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떠나 분개하지 않을 수 없는 사태라고 봅니다. 시위든 행사든 그 장소에 다수의 개인들이 결집해 있다면 공권력은 개인의 결집에 돌아가야지 관료(官僚)에게 돌아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 민국 관료는 일제시대 제국주의 전통을 계승했다고 봅니다. 자신의 직분에 '공(公)'이 붙으면 충성의 대상은 다수의 개인으로써 공(公)이 아니라 당연히 국가가 되고, 그래서 국가와 국가를 다스리는 황제폐하와 같은 정부 수장, 그리고 그 수장으로 부터 직위를 하사받은 관료들이 인민을 통치와 지배의 대상으로 보는 전통이 생긴것같습니다.
적어도 민주주의 국가라면 관료들이 이익을 대변해야 할 대상은 당연히 '납세자'여야죠.
납세자에게 그들에 낸 세금으로 최루액을 구입하고 그걸 납세자들에게 뿌려대면서도 그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모를만큼 관료사회는 권위주의가 만연합니다.

인놔 2015-04-19 (일) 16:59

저는 기본적으로 세월호 사건 진상조사에 찬성합니다.

이번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상대가 됬다고 할때까지 사과해야 한다" 라고 했다지요
저는 이번 사건 역시 유가족들이 됬다고 할때까지 진상을 파해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적하신 대로 현재 우리나라 사법부와 행정부들이 보이는 행태는 진정 일제 군국주의 시대적인 충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심지어는 이런 권위주의가 대학교에서도 선후배란 이름으로 자행된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깨어있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몸통새 2015-04-19 (일) 22:22

진상조사를 표방한 원망과 분노, 그리고 슬픔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진상조사 요구는 사실관계에 의해 증명될 수 있는 무엇이 아니라 감정과 정서에 관계된 대상이라는 거죠.

티아노 2015-04-19 (일) 19:59

ㅋ열심히하시네요 ! 화이팅합니다 ㅋㅋㅋ어차피 다른사람들이 아무리 설명해줘도 바락바락우길꺼면서 대체누구랑 뭔 대화를 할라고 자꾸 이딴 쓸대없는 소리하시는지 ㅋㅋㅋ

화이팅하세요 ㅋㅋㅋ

이스란트 2015-04-19 (일) 21:06

ㅎㅎ뭐가 주관적인 관점이라는건지? 명백한 사실이 존재하는 사고인데 사고진상 자체에 주관적인 관점이 끼일 자리가 있나?? 세월호 사건의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기에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겁니다. 주관적인 관점을 밝히는것을 진상조사라고 부르진 않죠. 뒤에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진상조사를 반대한다면서 내세운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Archon 2015-04-19 (일) 21:59

글쎄요...진상이라고 밝힌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알수는 없고 전지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진상규명을 했다 해도 그것을 받아들일런지도 의문이지요. 이건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 되네요.

몸통새 2015-04-19 (일) 22:19

명백한건 세월호 사고라는 하나의 현상이죠. 그리고 그 현상의 확인된 원인들을 진상이란 개념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태도는 바로 현상에 대한 선별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에 의해 이루어지는 태도죠.

제시카의겨울 2015-04-19 (일) 13:08

자 그러니깐 시위대는 국민이 아니고 종북 좌빨인데 51%의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든 물건을 부쉈다는 말인가?

FanSKY 2015-04-19 (일) 18:23

정말 허를찌르는군요 시위대도 세금을 낸다는것을모르는 경찰...

꿔준돈 2015-04-19 (일) 23:44

솔직히 전경들 너무 불쌍해요. 전경은 군대 대신 가는 곳이죠. ㅡㅡ;
젊은 청춘들을 그런데 쓰다니...
전경들이 막고 시위대가 항의하는 장면 볼 때마다 속상합니다. 전경이 무슨 죄야.

티아노 2015-04-20 (월) 03:28

저도 저생각했습니다. 시위 진압할때보면 분명 우리나라는 세금이 남아 도는 나라임이 분명해보이더군요

kinoflo 2015-04-20 (월) 07:12

그냥 가만히나 있지.
그럼 동정이나 해줄텐데

국민을 걱정한 정부가 뭐 무섭다고 유가족을 내쳤대니.

마고다 2015-04-20 (월) 11:59

경찰차를 부쉰것도 내돈 없어진것처럼 마음이 아푸시다면. 하물며 금쪽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는 제정신이 아니겠죠? 미친것처럼 보일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같이 데리고 살아야 할 우리 이웃입니다.

웃자흐 2015-04-20 (월) 17:51

박재현이라는 저 인간은 전경인가요? 아님 경찰인가요? 도대체 공감능력이 없는건지.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이 어떤지 모르나 보다.
지 새끼가 더 불행하게 죽어 봐야 정신을 차리지. 옂심히 기도할란다. 저런 놈들 가족들 다 몰살당하라고

제시카의겨울 2015-04-20 (월) 22:43

박재현이란 인간은 정권이 바뀌면 섬마을로 전근 보내야할 인물로 보이는군요. 이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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