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워라~! 싸워라~!

박근혜정권이 MB카드를 쓸 수 있었다면 부정선거 국면에서 이미 썼을테고, 세월호 국면에서 썼을테죠.

여당이 MB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은 당의 내부 다지기용일 뿐, 박근혜정권은 MB를 건드릴 수 없습니다.

지난 정권의 과오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 여권인사들을 줄세우고 대통령의 말이 먹히게 하려는,

지금 측근, 비선관련 이야기로 시끄러운 정국에 적절한 카드일 뿐이죠.

죽어서 지옥에 가든지 말든지 그건 죽고 난 뒤의 일이고
살아 있을 때 법의 심판을 받아 죗값을 치렀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결국 피해자는 국민들이 되겠지요.

진짜 쥐상... 죽을만큼 때려줘야 한다.. 토나온다..
(주어는 당연히 없습니다... 그냥 제 컨디션입니다..)
도대체 잘한건 한개도 없고.. 패악질만 ...
그냥 놔두고 말고 때려 잡으면 편해진다는걸 다 알것을 그냥 두고 있다는점에서
더욱더 의심스러울수밖에 없는 지금...

누가 만들어 준건데 ㅋㅋ 
건들지 못함 .. 하는 척..

둘이 사이가 안좋고 싸울것 같았으면
MB가 지금에 이르지도 못했져,,,,

MB 대통령할때 대한민국서 MB형 상득이 빼고 다음으로
파워가 쎈 정치인이 누구였는가, 거대여당인 한나라당
실질적 대빵이 누구였는가를 생각해 보면 너무나 단순한 문제임.

언론악법, 사대강, 해외투자, 국방비리 등등 그 수많은 행적들이 과연
그녀가 반대했는데 가능했을까?

괜히 이명박근혜라는 말이 나온게 아님.

아 ~ 물론 상황이 좀더 안좋아지면
얼마전 전대갈한테 몇푼되지도 않는 부실채권 받아와놓고
탈탈 빤스까지 턴것처럼 쇼는 얼마든지 할수있음.

왜냐?  뭔가 하는 시늉만 하면 언론이 수십수백배로 확대해서
알아서 뻥튀겨 줄테니까.

국민들은 그걸 보고 또 좋아할테고......

이와 같이 드러내놓고 싸움질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그래도 차기 총선 및 대선에서의 승리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겁니다. 새누리 시리즈는, 다른 것은 몰라도 큰 선거들에 대한 주판알 튕기기에 있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수단은 정상적이건 비정상적이건 상관 없습니다.)

아마도 여전히 '우리'의 과반은 새누리 시리즈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것에 찬성하는 모양입니다. 뭐, 어쩔 수 없죠.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