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는 산하 단체인 대한다문화생활체육회 3대 회장으로 최병대(56) 씨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엠바이오랩 회장, ㈜에토우컴퍼니 대표 등을 맡고 있는 최 신임 회장은 다문화 관련 행사에 마스크와 경품을 협찬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문화 가정을 후원해왔다.

최 신임 회장은 "다문화생활체육회를 활성화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복지를 증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명식에는 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와 이덕유 사업단장, 김문상 사무총장, 시다키 하야시 대한다문화생활체육회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한다문화생활체육회는 다문화 가족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체육 활동 지원,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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