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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바이오노트[377740]는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 제품 'Rapid CHW Ag 2.0'(레피드 CHW Ag 2.0)이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바이오노트는 자사 미국 법인 '바이오노트 USA'를 통해 이 제품을 미국에서 판매 및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심장사상충증은 개가 모기를 매개로 한 기생충인 심장사상충에 감염돼 걸리는 질환으로, 순환기계 문제를 유발하며 증상이 즉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바이오노트의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를 사용하면 매우 적은 수의 심장사상충도 검출할 수 있고 10분 안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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