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킬링 문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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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수요일엔 개봉을 안 해서..(목요일개봉)

블루 자이언트를 봤었었는데

사실 플라워 킬링 문이 보고 싶었어요.

감독이 스코세이지에... 디카프리오, 드니로라니..

애플tv로 개봉하기전에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관 편성도 많이 안 되어있더군요.

애플tv로 집에서 보는것보다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3시간 20분정도 되는데 집에서 봤으면 집중 못 하고 끊어 봤을거 같습니다.

딱히 불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몰입을 방해할 요소도 없긴 한데.

영화가 조금 느립니다. 아마 유트브 쇼츠나 1.5배속에 익숙해져 있는 제 뇌가 문제일지도요.

스토리, 연기, 연출, 음악 전부 다 맘에 들었습니다. 꼭 영화관에서 보세요.

영화보고 와서  원작 책 '플라워 문' 다 읽어봤는데

책도 매우 괜찮더군요. 이게 다큐기록인지 범죄소설인지 잘 썼더군요.

영화 먼저보고 책으로 읽으니 인물 이미지를 좀 더 쉽게 그려서 좋았습니다.

(근데 책에는 실화 인물들 사진 수록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