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노아의 방주- 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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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타임으로 영화 보고 왔습니다.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괜찮다는 평도 제법 있어서 용기(?)를 내서 보고 왔네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나 액션이나. 근데 중간에 BGM이 쓸데없이 많이 들어가서 오히려 몰입 방해하네요.

오디오 비우는걸 죄로 여기는지 왠만하면 다 BGM 때려 박더라구요. (배우들이 춤추면 뮤지컬로 가도;;;;;)  

그래서 오히려 필요한 부분에 들어갈때 감흥이  덜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빌런이 너무 허접하다고 해야 하나 긴장감을 못 주네요. 문명을 만들어낼 정도의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혜택을 잘 못 받은듯;;;;;

재밌게 보고 오긴 했는데 이 두점때문에 별 3개로 했네요.

무너져 가는 와중에 평타 이상은 친거 같습니다. 이게 마지막 시리즈이긴 하지만요.  끝에 스타로드는 돌아온다는 문구가 있는거

보니 다음에 뭐가 또 있긴 한가 보더라구요.

다음에 나오면 또 보러 가긴 할거 같네요ㅎㅎ

P.s: 로켓이 그런 서사 있는 캐릭터 인줄 몰랐네요. 처음부터 워낙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나오다 보니 너구리가 말해도

그냥 우주에 저런 종족도 있나보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P.s2: 부제는 제가 적당히 붙였습니다. 보시면 왜 그런지 아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