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회색의 잔영 넘나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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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 게임 할 시간이 정말 부족하지만

10년을 넘게 기다린 리메이크가 나왔는데 안 할 수야 없죠!

체험판 나와서 대차게 까이고 본판에 많은 수정으로 출시해서 그런지

가끔식 로딩 느리고 랙걸리고 하는 것들은 팬심으로 넘어갈 수준입니다.

사실 창세기전이 출시되고 까이는데 있어 해보지도 않고 경험도 안해보고 까는 사람들이 있어

일 때문에 시간 없고 바쁘지만 시간 쪼개서 억지로 라도 빠르게 경험 해 보고자 구매 했습니다.

쉴드 칠때 치더라도 저도 경험해 보지도 않고 쉴드 치는 건 나쁜것이니.

짠! 일하는시간 잠시 쪼개 이마트 다녀왔습니다~

일러스트도 멋지고 The war of Genesis 라는 게임 타이틀 모두 멋집니다.

게임 시작하기전에 맥주 한캔하며 먹을 튀김류 조금 튀겨왔는데

게임 시작되는 모든것들 보려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시작을 눌렀더니 업뎃이 기다리고 있었네요.....ㅠ

기다리는동안 맥주랑 간식이랑 다 먹었습니다...........에휴

첫 화면 나오는데 눈물 날 것 같았어요.

위에 10년을 넘게 기다렸다고 썼었지만

창세기전을 처음 구매했던것이 1996년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후로 30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입니다.

창세기전2를 시작으로 모든 창세기전 시리즈를 구매하고 플레이하며

아직도 마음속 최고의 게임은 창세기전 시리즈로 남아있습니다만

창세기전4의 아픔을 겪고 난 뒤 더 이상 창세기전 시리즈는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실제로 소프트맥스도 창세기전 IP 까지 팔고 파산 했으니깐요...

우여곡절 끝에 창세기전-회색의 잔영이 출시 되었는데

완성도가 어찌 되었건 간에 너무 행복합니다.

게임 플레이 하는 내내 가슴이 벅차 오르고

학창시절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게임이 다시금 좋은 그래픽과 사운드로 돌아와

내눈 앞에서 플레이가 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합니다.

아직 6시간? 정도 밖에 플레이 못했지만

바쁜시간 조금씩이라도 쪼개서 엔딩을 향해 달려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