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로얄' 디펜스더비 대규모 패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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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디펜스더비가 대규모 패치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번 패치는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던 야수 진영을 집중 조명했는데요.

'역병술사'라는 신규 유닛이 추가됨과 동시에 다양한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역병술사'는 현재 픽업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대부분 신규 유닛이 상당한 강력함을 자랑하는 반면에,

역병술사는 조합을 잘 갖추어야 1티어의 위력을 내는 기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역병술사는 몬스터들을 역병으로 감염시켜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게 만드는데요.

오직 기본 공격에만 추가 피해가 적용되기 때문에 공격속도가 빠른 유닛들과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조합을 조금 타기는 해도 강력한 것은 사실일 뿐더러,

그동안 외면 받아 왔던 야수 진영의 유닛이라는 점에서  픽업 이벤트를 포함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패스가 개선되었는데요.

기존의 패스 보상이 너무 적다는 의견을 수용하여 개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1 vs 3의 구도로 진영이 나뉠 경우, 1명이 속한 진영의 유닛이 등장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하나의 진영에 속해 있는 사람에게 추가 더비칩이 제공되는 등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밸런스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신규 유닛을 포함하여 기존의 문제점이라고 지적받았던 부분들을 고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패치라는 것이 중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