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시리즈 가운데 역대급 수염간지(?) 라무 할아버지
2.3패치가 된지도 오래되었고 이제 2.4가 조만간 될 예정인 가운데
좀 늦은감이 있지만 다녀온 진 라무 토벌전입니다.
번개 쾅쾅 천둥 쾅쾅 벼락 코카쾈ㅇ 역시 기억하던 모습 그대로네요
메인 퀘스트 완료하고 라무 토벌전이 열렸을 때는 일반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진 난이도 부터 시작하기에 약간 쫄았지만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탱커에게 공격하는 평타가 조금 쎈거 같고 (사실 레이드 보스니 쎄다고 말하기도 좀 ㅎㅎ)
광역 스킬을 자주 사용하는데 광역 스킬 가운데 파티원 개개인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천둥 벼락이였나? 그 스킬은 개인 타겟이면서 타겟의 주변에 일정 범위 공격이여서
사람들이 뭉쳐있으면 대미지가 중첩되어 좀 많이 아프더군요.
반대로 얘기하면 뭐 약 산개만 해도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스킬이죠 ㅋ
공략하면서 가장 신박한거라고 해야 하려나요
파티원 가운데 랜덤으로 공포에 걸려 행동 불가 상태가 된 파티원의 해제를
다른 파티원 머리위로 떨어지는 천둥벼락을 같이 맞음으로 풀어준다는 설정이었습니다.
그냥 이 해제만 빨리 되고 중간에 나오는 쫄 처리만 빠르게 되면
딱히 어려움없는 레이드였습니다.
ps.오늘부터는 격투사 15레벨찍어놓고 인던 다녀야 겠어요...미리미리 닌자 꿈나무 준비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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