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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가 최소한 한국에서는 마이너(?)게임은 맞아요.

설묘 2015-09-03 (목) 19:55 조회 : 1416 추천 : 4

전 세계적으로 보자면 네임벨류가 있는 메이저(?)게임에는 확실하죠.

코지마히데오라는 개발자 이름을 알고 있거나 코나미라는 개발사를 알고 있거나 등등

여하튼 잠입액션 게임의 선구자 같은 게임이기도 했구요.

그러나 콘솔시장이라는게 전무하다 시피 했던 한국에서는

마이너 게임이 맞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90년대 중반 후반에 콘솔기기를 사서 게임을 즐겼던 친구들 조차

메탈 기어 시리즈를 아예 모르는 애들도 다수고 알고 있어도 이름만 알고 있고

접한 경우가 드문 경우도 많습니다.

제 주변 상황만 보고 판단을 하느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막말로 이번 신작 주인공이 네이키드 스네이크인지 흔히 알고 있는 솔리드 스네이크인지

대부분 구분도 못하시고 진행되어가고 있는 시대상이 과거에 발매되었던 작품보다 과거인지

미래인지도 몰라요.

더 들어가서 솔리드 리퀴드 솔리더스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오셀롯이 누구인지

모르고 게임하는 분들도 허다합니다.

여하튼 저 역시도 패미콤을 거쳐 메가드라이브 플스 새턴 드캐 플스2 플스3까지 나름

콘솔 게임을 접해왔던 유저고 즐겨왔던 유저고 메탈기어 시리즈도 몇편 가량 즐겨왔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는 그다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게임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글 서문에 적어놨듯이 전 세계적으로 보면 네임벨류를 가진 잠입액션 게임의 선구자적인 게임인

메이저 게임인건 사실이지만요.

여하튼 온라인게임이나 몇몇 한정된 스타나 디아같은 패키지 게임등이 흥했던

국내게임 시장 특수성을 생각해보면 정말 정말 유명한 게임도 한국에서는 잘 모르는 게임이 되는 현상이

그닥 신기한것도 아닙니다.

특히나 특정 콘솔 독점으로 발매했거나 콘솔위주로만 발매한 게임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이번 팬텀페인이 스팀발매나 ps4 한글판 발매로 전보다는 더욱더 한국에서 인지도가 커지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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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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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Man 2015-09-03 (목) 20:05

흠.. 제가 이 글리 올라온 이유가 아까 댓글논쟁때문인걸로 아는데요.

그렇다면 어크시리즈, 헤일로, 콜옵, 니드포, 바하, 엘더스크롤, 폴아웃 등등..

비디오 게임계에서 메이저 대열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작품들을

단순히 국내에서 다수가 알지 못하거나, 대략적인 세계관조차 알고 있지 못하니 마이너 장르다.

라고 인터넷 상에서 일반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군요.

일단 '마이너 장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를 좀더 잘 숙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게임산업에서 메이저 장르로 구분된다.

2.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다.

3.우리끼린 마이너라 부르자.

라는 논리는 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되네요.

FaceMan 2015-09-03 (목) 20:09

그래도 최소 비디오게임 유저들(ps, xb) 사이에서도 대부분이 모른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설묘글쓴이 2015-09-03 (목) 20:12

마이너 메이저 구분하기가 애매해서 ?마크를 달아놓기는 했는데요
단순하게 말하자면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그다지 유명한 작품은 아니라는 거에요.
막말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처음 메탈기어 시리즈를 알게 되고 접한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엘더스크롤이나 폴아웃의 경우에는 최신작들이 유저 한글화가 되면서
많이 알려지게된거구요.
펜텀페인도 이번 기회에 pc버전이 유저한글화나 공식한글화가 된다면
많이 알려지겠죠.

여하튼 메탈기어를 알고 아주 오래전 메가드라이브때부터 즐겨온 분들이야
전통이 있고 잠입액션의 선구자고 유명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국내 게이머들중에서는 이름도 모르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인지도가 낮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설묘글쓴이 2015-09-03 (목) 20:13

그리고 비교대상이 좀 그런게 헤일로 빼고는
다 오래전에 pc로도 발매한 적이 있는 게임들이라
국내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게임들이네요.

최소한 콜옵이나 어크시리즈가 메탈기어보다는 국내에서 인지도도 높고 해본 사람도 많죠.

독투지존 2015-09-03 (목) 20:20

일리가 있네요.. 제가 최고로 치는 드에, 크라 시리즈도 대작인데, 제 주위엔 아는 사람 딱 한명 있죠.

rasik 2015-09-03 (목) 20:06

네, 공감합니다. 메기솔 시리즈, 한국에선 비주류 마이너 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의미에서인가 볼때.
전세계적 흥행 뭔가가(기업, 제품, 게임 등) 한국에선 힘을 못 쓰는 경우 꽤 있죠. 반대도 물론^^;

finalrod 2015-09-03 (목) 20:33

쪽바리 게임 가지고 빨아제끼는것들 보면 절레절레 ㅋㅋㅋㅋㅋㅋ
주위에 물어보면 그거 아는 새퀴들 하나 없어서 루리웹에서 지들끼리 자위하는 수준인 게임가지고 발악하는 꼬라지들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메기솔 말고도 듣보잡게임 파판이나 드퀘도 조금만 뭐라하면 쥐롤발광하는데 절레절레ㅋㅋ

jkor 2015-09-03 (목) 22:24

근데 드퀘는 접어두고(전 드퀘팬), 파판은 국내에서도 유명한편아닌가요?

마르크샤갈 2015-09-04 (금) 01:28

최소한 한국에선 비주류게임 맞죠

천운처럼 2015-09-04 (금) 02:13

엥 무슨 소리인지
지금은 아니지만 그 때 당시 플스 삼대장이 파판 드퀘 메탈기어 인데
플2가 정발 안 되었을 때 메탈기어2 때문에 보따리 상인한테 플2랑 메탈기어2 산 친구도 있었는데
제가 중3 때 였는데

떡빵s 2015-09-04 (금) 04:14

콘솔이라 접해본 사람은 적을지 몰라도,
게임명이나 캐릭터보면서 '오!!!!'하는 사람은 많을텐데....
그렇게 보면 또... 한국에서 마이너하다는 것도 좀 애매하네요....ㅎㅎ;;;

Zed06 2015-09-04 (금) 04:16

메기솔은 플스1때부터 쭈욱 해왔고, 코지마 히데오의 팬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매니아게임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콘솔 안하는 사람들...파판은 알아도 메기솔은 모름. 파판도 매니아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그보다, 이게 왜 논쟁거리가 되나요? 마니아게임으로의 분류 기준이 명확치 않다면 개인적인 판단이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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