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有) 롤은 정말 적과의 싸움이 아닌 내부 투쟁인것 같네요

꽁패가 있으면 꽁승도 있다!
라는 마인으로 항상 지더라도 열심히 하려는 마인드인데...


항상 픽창부터 긴장의 연속이네요. 혹시 서로 말한마디에 싸움나진 않을까. 트롤픽이 있진 않을까...

도대체 평소에 어떻게 사시길래 그렇게 게임에만 들어오시면 난리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조용하고 소심한 지인들도 게임만 진입하고 키보드에 손 올라오는 순간부터 어찌 그리 다른 사람들이 되는지...


트롤링에 탈주 같은건 아이디 정지먹을까봐 하지도 못하면서 플레이하는데

바로 이 사람!



애쉬서폿부터 픽하고 마구마구 적진으로 달리던 사람... 보니까 5판 연속으로 그러고 있던데 정지 먹겠지 싶었는데

이틀뒤에 이번엔 상대팀으로 만났는데 여전히 던지고 있더군요 보니까 10판 넘게 던지고 있던데...

정지 안 먹나 궁금해서 보니까 여전히 정지 안 먹고 있는거보면 참... 라이엇 운영도 답답하다 느껴지고...

그래도 지나고나면 재미있는게 롤이라 ...오늘도 여전히 지더라도 즐겜판이 걸리길 하는 마인드로 게임하고 있네요...
애증의 게임...-_ㅠ 그래도 재미있다는게 함정이네요

확률성 게임도 아닌것이... 확률성이 되어가네요... 즐겜일지 망겜일지...

안녕
-브론즈였어요?

야 너무 힘들어.. 너 한번 갔다와봐
-안돼

넌 싫어? 남이 브론즈인건 괜찮고 보는건 좋아?
-아니아니

지금 어디서 반말하니
-아뇨아뇨 강등당해가지고

내가 트롤처럼 보이니?
-1픽님 저 마음에 안들죠?

밴픽을 왜 그렇게 해?
-네?

밴픽을 왜 가갈갱으로 하냐고 너 지금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지? 그치? 진짜 씨 가렌밴픽하잖아 가렌
어디서 XX년이 탈주패당하기 싫으면 말 똑바로 해라
니는 지금 실버인걸 평생 평생

-저 트롤년 진짜 아 씨 후 왜저래






게임은 즐기면서

타인에게 피해입히지 않으면서

서로 기분좋게 하자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