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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 of Exile] 복귀기념 신개념 막장 디스챠지 빌드

시54353 2014-10-01 (수) 05:08 조회 : 2454 추천 : 8

안녕하세요. RF로 마스터 패치전 POE를 즐기다가

요번 1.2 패치 이후 복귀한 Hayoon입니다.

늘상 그러하듯... 전 "재밌는,독특한" 빌드만 하는 유저이니....

플러비류 or 미러급 무쌍폭딜 을 원하셧다면

살포시 " 뒤로가기 " 를 눌러주셔도 되겠습니다.

그냥...제가 생각없이 만들어본 빌드 이기에

사랑 없이는 키울 수 없을지도 모르는 캐릭이고

아직 셋팅중이기에 (장비가 그냥 창고템 껴맞춰준....)

미래가 불투명한 빌드입니다.

-----------------------------빌드의 시작-----------------------------------

1.2 패치이후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다가 묘느릴 디스챠지를 보고 맘에들어 해보려했으나

로라 RF로 증뻥을 한 오토캐스터류(묘느릴을 이용한) 디스챠져는 엘반에 약하기도 하고 디스챠지의 링크가 제한되어 "딜"의 한계수치가 있어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묘느릴처럼 디스챠지를 빵빵 터트리면 안될까?" 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디스챠지의 단점은

1) 엘반에 취약하다 (장비업글전)

2) 게임의 스피드가 좀 느리게 진행된다.

3) 빌어먹을 챠지를 모으고 쏘는 귀찮음이 존재한다.

정도 였습니다. (지극히 주관적 기준..)

그래서 나온 발상은 챠지수급의 자유로움+ 빠른 캐스팅 (에코 나오기전에 접었습니다..에코가 너무 좋아보였어요..)

거기에 + 가장중요한 "탱킹력" 이였씁니다.

하지만 에코는 디스챠지로 할 수 가 없더라는 사실을 알고 (기본적으로는 챠지가 계속 쌓여야 가능하니)

에코를 쓸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헛소리 말고 영상 하나 보고 가는게 진리....-----------------------

----------------------------본론------------------------------------------

1. 스킬 구성

주력 스킬은 " 디스챠지 " 입니다.

Discharge

Deals x–y base Lightning Damage per Power Charge

Deals x–y base Fire Damage per Endurance Charge

Deals x–y base Cold Damage per Frenzy Charge

디스챠지 라는 스킬은 자신의 챠지를 소모하여 각 챠지의 속성에 맞는 데미지를 범위로 주게 됩니다.

라이트닝 데미지 = 파워챠지

파이어 데미지 = 인듀어렌스 챠지

콜드 데미지 = 프렌지 챠지

2. 장비

Cybill's Paw 입니다. 일명 "괭이발톱" 인 이 클러 아이템은 이미 잘알려진 싸고 좋은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친한분 한테는 걍 달라면 주는 정도...)

중요한 옵션은

1. 블럭률의 증가 = 스펠 데미지의 증가

2. 마법이 Leech 가 아닌 "HIT" 로 피를 흡수합니다.

3. 깨알 캐스팅 증가 !

Voll's Devotion 입니다. 볼목걸이라고 하는 이 아뮬렛은

시전자의 파워챠지를 인듀차지로 교체시켜줍니다.

(파워챠지를 사용or 시간이 다되면 인듀챠지로 돌려줍니다.)

Romira's Banquet 입니다. 로미라 링의 특징은

1) 크리가 터지지 않으면 파워 챠지를 생성 시킵니다.

2) 단, 크리가 터지면 모든 파워챠지를 잃습니다.

3) 제법 마나가 붙어있습니다....

일단 이 3가지의 템이 공격의 메커니즘을 만들어줍니다.

1) 로미라의 링은 크리가 아닐때 챠지를 만들어 줍니다.

2) 몹에게 워프를 합니다. (혹은 그 어떤 공격수단)

3) 몹은 맞고 챠지는 생성됩니다.

4) 최소 1개의 파워챠지가 생성됩니다.

5) 디스챠지를 날립니다.

6) 크리가 안터집니다.

7) 파워챠지 가 생기고 그전에 소모한 파워챠지는 인듀챠지로 돌아옵니다. 즉, 1파워챠지 1인듀챠지가 됩니다.

8) 이제 무한 반복 챠지를 합니다.

*) 3번에서 크리가 터지면 파톰을 한번 시전합니다(혹은 다른 어떠한 공격수단)

거기에 +

템페스트 실드 , (블럭시 템페스트실드마법 나가면 챠지 생깁니다.)

CWDT + 인듀

파이어 스톰 으로 추가 수급을 합니다.

------------------------------------방어----------------------------------

MOM (Mind Over Matter) 를 택했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빌드들이 MOM기반으로 다양히 존재하기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MOM+아틱아머+ 블럭 기반의 방어를 선택 했습니다.

----------------------- 파이어스톰을 선택한 이유 --------------------------------

- 사실 비슷한 빌드에 인시너를 이용한 챠지 수급 이후 디스챠지 발동이라는 빌드가 존재합니다만...일단 그 빌드는 라이프기반에 양손 토치를 들었고 이럴 빠에 그냥 순수 챠지수급 누커스타일 디스챠지가 더 좋아보였습니다. 서론에 이미 설명드렸지만 저는 그저 "독특한" 새로운스타일의 디스챠지가 해보고 싶었기에

"미친듯이 디스챠지를 연타하는 스피드형" 이라는 컨셉을 하기에는 파이어 스톰이 좋아보였습니다.

즉, 파톰+인크 듀레이션을 이용하면

파톰을 뿌려놓고 > 챠지가 계속 수급 > 그동안 디스챠지 난사 이라는 장점이 있기에 인시너보다는 조금 더 스피디한 디스챠져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인시너는 1초만 눌러도 챠지가 다 쌓이는 장점이있습니다)

- 두번째는 클러를 선택한 이유와 연계가 됩니다. 실제로 괭이발톱을 선호하게 된 계기중하나가 이 파톰&인시너 의 조합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파톰을 미친듯이 시전하면 피가 그냥 우르르르 차오릅니다. 이것은 Leech도 아니기에 바로바로 차게되서 더욱 궁합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빌드의 장점과 단점]

- 장점:

그냥 재밌습니다. 디스챠지 뻥뻥...생각없이 뻥뻥....엘반도 적당히 뻥뻥...

맵핑속도는 "제법" 빠릅니다.

mom류를 처음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꽤나 탱키합니다(단점도있음)

블럭이 제법이라 좋습니다.

-단점:

이 빌드는 그냥 생각없이 제가 찍은 빌드이며 아직 장비셋팅이 덜된 (그냥 창고템입었습니다...)상태입니다.

고로 아직 더 높은 (78맵핑 + 앗찌리) 단계의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더해보고 공략 수정하겠습니다.)

1vs1 보스 대인전에서 좀 짜증이 많이납니다.

(파톰->디스->파톰->디스.....귀찮...)

mom이 도트에 미친듯이 쥐약이라는것을 알게되엇습니다.(허나 이것은 장비빨로 커버 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