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초부터 보셔도 됩니다.ㅋㅋ
상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초기
약 15인 공격대가 레이드를 하고 있는데 그 앞은 근처에 갈시 새끼용이 나오는 알이 많은 방입니다.
실상 저 방은 지나쳐도 되지만 어찌됐든 깨기로 했나 봅니다.
그렇게 공대장과 공대원들이 그 방을 어떻게 해결할지 상의를 하던 도중
AFK
(Away from keyboard)
상태이던 '리로이 젠킨스'라는 캐릭터 네임의 성기사 유저가 갑자기
"좋아 시간이 됐다, 가자! 리로오오오오이 젠킨스으!"
라고 외치며 혼자 방안에 들어가 버립니다.
당황한 공대원들은 그를 따라 그 방으로 들어가게 되며 마땅한 수가 없었던 공대원들은 전멸하게 됩니다.
행위 자체는 당연히 트롤링이며 매우 화가나야 했을 상황인데 당시 분위기론 매우 웃겼다 합니다.
이 영상이 유튜브를 떠돌며 블리자드사가 보게 되며 이를 웃으며 본 블리자드사가 '하스스톤'에
리로이 젠킨스를 출현시킵니다.
'리로이 젠킨스'를 외치며 무작정 돌격하는 모습이어서 카드의 효과 또한 돌진,전투의 함성이 부여되고
새끼용이 있던 방인 만큼 카드의 효과는 상대편에 새끼용을 소환하는 효과이지요.
P.S-저도 와우는 많이 안해 봤지만..(친구 권유로 해서 당시 만렙이었던 흑마법사 80렙 소유중..)
그냥 와우에 나오는 NPC중 하나인줄 알았는데... 트롤짓 했던 유저를 카드로 만들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그럼 즐감하세요.
(유머)
우유를 못 먹는 사람들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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