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5 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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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호빠 52주년 남창 정모 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씨 토나오내 절대 안해야지

저도 갓겜이라 생각하는데 이토에는 망겜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나봐요

네 저도 여기서 욕하길래 안할까 하다가 파판은 다 건드려보는터라 해보니까 재밌더라구요

플스버전 시즌패스 구매자들 뒤통수 친게 제일 컸다고 봅니다.
게다가 PC버전도 DLC행진이 아직 남아 있다는건 덤이구요. 가끔 PC버전과 플스 버전을 같이 놓고 평가하지 말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지금 스퀘어 하는 꼬라지 보면 PC버전도 안심할 수 없죠. 메인 디렉터라는 인간이 미완성 게임 먼저 팔아 놓고 DLC로 돈 버는게 개발자와 구매자 서로 윈윈하는 일이다라는 개소리를 지껄였으니...

하도 욕을 많이 먹길래 할까 말까 하다가 해봤는데 확실히 게임은 재밌네요 근데 제작사가 너무 양아치 짓을 한듯

그 왠지 파판은 7 이후로 양산 게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안 하는데 15는 재미있나 보군요

오히려 7 이후로 각편마다 특징들이 굵직하죠 그걸 받아들이고 못하고는 유저몫이라서 설왕설래가 많을뿐 양산형이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드네요.

각편마다 스토리 세계관을 완전히 뒤엎는데 양산이라고 할수가 없지.
오히려 밑에분 말대로1~5편이 양산이라 볼수 있고.
애초에 파판1~3편도 드래곤퀘스트의 양산게임 취급 받았는데
파판의 특징이 나오기 시작한건4편부터임.
6편에서  파판의 전성기를 누린 7,8,10을 제작한 새로운 제작진들이 서브로 투입되면서
파판만의 오리지날 시스템을 완벽하게 고착시킴.
케릭터별 특수 능력의 개성화, 그리고 리미트 브레이크가 6편에서 처음 등장함.
완벽하게 7,8,10 같은배 탄 게임들임 얘네셋은 묶어서 이야기 해야함.
젊은 센스를 가진 신규 제작진과
감성 포텐 터지는 시나리오 작가가 완전 작정하고 만든 게임이고.

9편은 1~5편을 제작한 이제 한물간 제작진이 만든 게임이라 보면되고
이 한물간 제작진의 탑인 히로노부가 영화 만들어서 스퀘어 말아먹은거

1~5,9편은 히로노부가 지휘하는 A팀 제작 게임
7,8,10은 요시노 키타세와 노무라 테츠야가 지휘하는 B팀 제작 게임
6편은 A,B팀의 합작.

이렇게 설명하면 쉽게 알아들실듯.

빨리 7 리메이크가 나오기를 갠적으로
일단 전투만보자면
7의 기대를 높여주기에 충분했네요
소환수 랜덤소환은 불만이지만

저는 7 오리지날을 못해본 사람으로서 7의 리메이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레일러 보니까 뭔가 모션이 15랑 비슷한 구석이 있더라구요. 좀더 진일보한 시스템 기대하지만 너무 심한 DLC팔이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아마 심한 DLC팔이 할겁니다
파판7만큼 내돈을 가져가 할만한 작품이 없죠
내주기만하면 닥치고 사주겠다라는 사람도 많아서
리메이크 발표 유�Z만 봐두요 ㅎㅎ

몇등분해서 낸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거기서 또 자잘한 스토리 DLC 팔이 하면 어휴 답없네요

여캐가 별로없어서 손이 안감 ㅠ

캐릭터 머리들이야 원래 게임이 저랬고.. 특히 파판7도 마찬가지죠.
적응안되는 건들거리는 캐릭들 모션 + 머리스타일 만 빼면 파판으로서도 그냥 게임으로서도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킹스글레이브 + 브라더후드 까지 봐야 몰입감이 올라간다는건 문제긴 합니다.
하지만 남캐만 있는 이유도 분명하고. 여캐릭 등장이 아예 없는것도 아닌데.. 해보지도않고 몇몇이유로 까는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15가 이정도 평을 받다니 ..신기하네요 ...
플스로 할 당시  맵만 디지게 넓고 할게 없는 컨텐츠 ... 스토리 부실에  만들다 만 게임성에 돈벌려고 작정한 DLC  때문에 정나미 다 떨어졌었는데 ..;;

저는 데모판 클리어하고 쿨삭제했네요.
조작난이도, 타격감은 괜찮았는데, 일본스러운 머리스타일에서 거리감이...

망겜맞음 이동, 전투, 스토리 뭐하나 맘에 드는게없음

저도 이거 기대잔뜩하고 나오자 마자 구매했네요. 플래티넘 따기가 쉬워서 따긴 했는데 스토리도 이상하고 맵도 ... 뭐랄까 어설픈 오픈월드? 느낌 들어서 플래따고 바로 봉인...디스크는 팔아버림.

루리웹이나 다른 리뷰 보면 그래도 할 만은 하다고 해서 샀는데, 돈과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OST는 80퍼센트가 재탕으로 게으르기 짝이 없고, 스토리는 어느 순간부터 이건 �o미 하는 수준이고, 초반 주인공 하는 행동을 보면 내가 게임을 하려고 샀는지 중2병 걸린 애들 짜증을 들어주려고 샀는지 몰입감만 헤칩니다. 동료라고 있는 것들이 뜬금없이 주인공을 나무라는데, 개연성이고 뭐고 그냥 개나 줘버린 느낌이에요.
전투도 시야가 불편하기 짝이 없고, 오픈월드가 무슨 의미인지 알고서나 만든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처음 초반이야 배경 보는 맛으로 이동이라도 했지만, 그것도 한 두시간이지 그 뒤로는 이동하는 것 자체가 고통입니다.
게임 도중 이동시간 때문에 멍때리다가 깜빡 조는 것이 여러번이네요.
초반 보스전(?)은 덩치가 주는 위압감이 좋았는데,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허무하게 끝나버리고...이게 어떻게 해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파판 13시리즈는 그래도 재미있게 했는데, 이건 그냥 욕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