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3800가루 있었는데 술김에...

가난한 유저라 전재산이 꼴랑 3800가루였는데..

기분좋게 술먹고 퀘로 받은 카드팩을 깠는데 사자볼라즈가 나오길래...

예능덱으로 죽메사제나 해볼까라는 망상속에 느조스와 함께

요즘 예능으로 핫한 요그사론을 덜컥 만들었습니다....

담날 술깨고나서 남은 600가루를 보며 엄청난 후회를 ㅠ

그냥 죽메하수인 때려넣고 쓰는데..예능덱이 다 그렇듯이 터지면 뽕맛이 쩌는데...

등급올리기는 강제로 포기하게 되네요

사자볼라즈 각이 너무 안나옵니다. 욕심 안부리고 대충 죽메하수인 한두마리 나와있을때

바로 사자볼라즈 꺼내서 허접한 죽메라도 하나 더 뽑아서 상대 광역기 뽑아내고

느조스로 다시한번 쫙뽑아주면 뽕맛이 쩔긴하는데...

생각대로만 되지 않는게 하스이니...

그냥 콤보 안되겠다 싶으면 요그꺼내서 도박하고..ㅋㅋ

요그는 꺼내면 져도 유쾌하네요..ㅋㅋㅋㅋ

꺼내자마자 암살로 자기자신부터 없애고 시작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