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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산률이 폭망한 시점

[댓글수 (69)]

뿌웽 2024-05-02 (목) 23:06 조회 : 13199 추천 : 53

https://etoland.co.kr/link.php?n=9217518 복사

6.25 전쟁 끝나고 나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늘다가 1명만 낳는 추세가 시작되면서 장기적으로 출산률이 줄었는데

그래도 완만하게 줄고있었습니다. 2005년 부턴 2015 까지는 출산률이 다시 늘어납니다 그러다 2016 부터 출산률이 폭락을 해서 반토막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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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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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광 2024-05-02 (목) 23:29

출산율 해결하려면 일단 물가 안정, 집값 안정이 되어야 하는데 둘다 못잡고 있으니 이대로 끝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외노자들도 입국을 제한해야 하는데 제조업 같은데서 일할 사람 없다고 마구잡이로 데려와서 한국인이 없는 틈을
걔들이 쪽수로 채우는 순간 기득권 빼앗기는건 순식간입니다. 이미 위험수위인게 서울 어느 동네에서는 한국인 학생이 한
명밖에 안되는 바람에 그 반 전체가 죄다 짱깨라 거꾸로 따돌림 당하고 있다는 나쁜 소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구요.
물가 안정이야 미국에서 금리 내려주면 그나마 워밍업이라도 해 볼텐데 집값 안정은 글쎄요? 여튼 위험한 상황이에요. 더 추가하자면 임신했다고 퇴사강요, 육아휴직도 당연히 줘야 하구요. 생각보다 많은 여자들이 임신
했다고 사장에게 강제퇴사하라고 압박을 받았다네요. 애를 낳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당장 눈앞의 매출에만 눈
이 멀어서 임신하면 짤라버리면 된다고 하는 멍청한 사장놈들이 있는 모양이던데 걔들이 실수하고 있는게 미래의
잠재고객 즉, 태어날 아기들이 자라서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면서 소비하게 될 물건등으로 매출이 올라가는
거고 돈이 시중에 돌게 되서 경제도 선순환 되는건데 당장 지들 배때지만 부르면 된다는 근시안적 생각만 대가리
에 있어서 물가 안정, 집값 안정되도 어쩌면 풀지 못할 과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리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
가 매출(이익) 때문이라지만 그 전에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어야 그게 사회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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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광 2024-05-03 (금) 23:04

@mecie31

저도 이토 회원 누군가한테 들은 얘기구요, 기사를 통해서 얼핏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그거 보고 놀랬
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찾아보니 있네요.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https://theqoo.net/square/301391099

저도 지인에게 들은 얘기인데 지방도 서울만큼 심각하다고 하더군요. 지방 역시 거꾸로 한국 학생이 짱
깨 자녀들에게 왕따 당하거나 괴롭힘 당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주객이 전도된거죠. 다만 이
런 문제들은 정부가 다문화 핑계대서 국내에서 인구절벽으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를 다문화로 막아보려
고 언론을 통제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건 정부가 잘못 생각해도 한참 잘못생각하고 있는거죠.
미국같은 이민자들의 나라나 가능한거지, 한국처럼 외세에 대한 배척이 강하고 유색인종 차별이 있는 나
라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도 우연한 기회로 가끔 경기도 지역을 가 보면 당연히 한국인인줄 알
았는데 말 시켜봤다가 조선족인거 알고 적잖게 놀란적이 있습니다. 사실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봐야죠.
너무 많은 수가 유입되어 있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같은 프로들이 외
국인에 대한 반감을 무의식적으로 줄이려고 일부러 방송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종의 세
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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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추천 2024-05-03 (금) 22:50

@겜광

이런글이 이렇게까지 추천받는거보니
우리나라가 어마어마하게 힘들게 눈에 보이네요
물가를 잡자면서 외노자와 이민을 반대하다니...
임금이 낮아져야 물가를 잡지요
자국민 대상으로 지금 상태에서 임금을 낮출수있습니까?
미국이 지금 이민자로 성장을 올리고
물가를 잡을려는지 잘보고 판단하십시오

추천 0

다르게생각하기 2024-05-03 (금) 23:39

@으하추천

미국은 중국의 저렴한 수입품을 대상으로 어마어마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물가를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하드라구요

추천 0

에취냥 2024-05-02 (목) 23:38

되돌릴 수 없는 수준 아님?

추천 2

Route66 2024-05-02 (목) 23:50

소수가 다가져가는 시스템인 사회에서 윤택한 삶을 살겠다는거 자체가 에러

맞벌이 부부가 생기는 그시점부터가 아닐까 생각해봄

추천 4

고도보구오요 2024-05-02 (목) 23:51

집값과 반비례했네

추천 4

Jjack 2024-05-03 (금) 19:24

@고도보구오요

이거죠.

소수의 그들만의 리그로 돈버는 법에 전국민이 돈을 몰아주는 탓에

정상적인 삶의 의지를 떨어트린거죠....

집은 투자재가 아닙니다!!! 만 한국은 투자죠... 코인이나 주식이나 집이나 다를게 없는...

추천 1

무상사 2024-05-03 (금) 00:33

전세계에서 연구가 될 정도로 희귀한 케이스고, 집값이니 삶의 고단함이니 등등의 이유를 들지만 찢어지게 가난할 때의 엄청난 출산율을 볼 때 근본적인 핵심이유는 정확히 판단이 안되는듯

추천 4

한글하나 2024-05-03 (금) 09:36

@무상사

가난해서 힘들지만 집이 저렴해 구매하면서 모두가 애낳으니 따라했고
지금은 밥먹고살긴 쉽지만 집사기가 어려우니 모두가 욜로를 따라함
과거는 보통-어려움 난이도면, 현재는 쉬움-지옥으로 바뀐 난이도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함
인구밀집도+집값+비교문화+단일민족+세대갈등=출산률
일본-비교문화 적음, 중국-땅이 크고 비교문화 적음,

추천 2

프레임은나의적 2024-05-03 (금) 14:02

@무상사

그냥 희망이죠 그게 다임

추천 0

영길사마 2024-05-03 (금) 04:09

추천 0

익명 2024-05-03 (금) 05:57

출산율은 집값 폭등과 반비례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2017년~2021년 폭등과 연관성 있습니다. 집값이 근로소득으로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섰기 때문이죠. 예전엔 9년 빡세게 일하면 강남에 집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20년 빡세게 일해야 강남에 집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이죠.

동탄 아파트가 22억인데 뭐... 이거 하나만 봐도 출산율은 끝났죠. 원래 4억대였던게 22억이라... ㅋㅋ 로또 1등 돼도 동탄아파트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추천 3

다르게생각하기 2024-05-03 (금) 08:4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헬로팝 2024-05-03 (금) 08:59

@아르테미어

맞아요 출산율이 아니라 혼인율이 문제예요 애낳으면 뭐 줄게가 아니라 결혼하면 뭐 줄게로 바꿔야돼요

추천 1

헬로월드 2024-05-03 (금) 09:16

@헬로팝

아니요. 애초부터 애 낳을게 아니면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혼-임신-출산이 이어지는 거예요.

추천 3

헬로팝 2024-05-03 (금) 08:58

출산율이 중간에 잠시 올라가는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저때 잘해서라기보다는 저시기 결혼 적령기 인구가 많아서 그래요 그세대의 부모가 마지막 베이비붐 세대(지금 60대)여서 그럽니다 지금 30대초가 마지막 베이비붐세대 자녀들이고 20대부터는 인구가 급격하게 줄게되고 이젠 결혼할 사람이 없어서 출산은 끝났다고 봅니다 뭘해도 안돼요 출산율이 올라도 절대적인 수가 너무 적어요

추천 1

스타그 2024-05-03 (금) 08:59

개인적인 생각으론 페미니즘+실제 현장에서의 출산 여성의 경력 단절. 두개가 크다고 봅니다.
와이프가 지금은 복직했는데, 그 좋다는 대기업도 1년 이상 육휴 쓰기엔 눈치 보여요. 둘째 있는 직장 동료는 출산휴가3개월 쓰고 바로 복직 하더라구요.
육아휴직 급여도 말도 안됨. 150만원 상한에 그 중 일부만 지급.
연봉이 1억 정도인데 갑자기 육휴 했다고 115만원+부모급여 70만+수당10만. 이 나오더군요.
씀씀이가 직장 다니며 맞춰져 있다가 갑자기 줄기 힘든데 현실적이지도 않다고 봐요.
그나마 애 낳기 전에 저금해 놓은게 있어서 버텼는데, 결국 적금도 깨버렸어요.

추천 4

시그너스 2024-05-03 (금) 10:05

@스타그

다른건 공감하지만
씀씀이가 직장 다니며 맞춰져 있다가 갑자기 줄기 힘든데 현실적이지도 않다고 봐요.
이건 전혀 공감이 안 되는 말씀이네요.
육아휴직 급여가 늘어야 한다는건 동의하지만 본인 씀씀이가 헤픈걸 회사가 책임질 이유는 없죠.

추천 3

스타그 2024-05-03 (금) 11:27

@시그너스

육휴급여는 회사가 주는게 아니죠. 고용보험 공단에서 나옵니다. 출산 적정기의 나이에 벌이가 있는데, 적어도 그 급여의 80% 가까이는 나와야 그나마 현실적으로 출산을 생각해볼 수 있다는거죠.
저희가 헤픈지는 모르겠고 집 사며 받은 대출과 보험, 기본 삶을 위한 고정비용이 이미 세팅된 상태에서 한쪽의 육아휴직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거죠. 이를 생각해서 어느정도 목돈을 가지고 출산 했는데도 달라요.

어차피 감당 가능하니 아이를 낳은거지만 우리같은 환경에서도 쉽지 않더군요. 실제 출산육아를 위한 재정정책은 불필요한 곳에 쓰이니까 이 사달이 난거라고 봅니다.

여가부에서 진행했던 양성평등 정책, 게임중독방지 관련 정책 등 출산에는 하등 관련도 없는 예산 지출이 많았죠.
결국 그나마 출산하고 육아를 해보니 부모급여가 가장 도움이 된 것 중 하나입니다.
산후 도우미도 2주만 지원해줄게 아니라 두세달은 국가에서 해줘도 좋구요.

추천 0

시그너스 2024-05-03 (금) 17:27

@스타그

공단에서 회사로 얼마만큼 지원이 되는 줄 알았네요. 신입 때 육아휴직 급여 시급으로 계산 좀 해보라고 시키길래 (당시 육아휴직 신청한 직원이 있었음) 회사에서 주는거라고 막연하게 생각나봐요. 제대로 알지 못 하고 언급한 점 사과드리겠습니다.

추천 0

스타그 2024-05-03 (금) 22:35

@시그너스

이건 저도 출산 가정을 이루고서야 알았으니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아이가 없는 가정에선 당연히 모를 수 밖에 없죠.
사과까지 하실 문제는 아니지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정도면 괜찮다 하고 낳은 나이가 마흔 다 되어서이고, 젊은 친구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보다 저축이 가능한 나이였음에도 생각보다 외벌이가 되니 크게 와닿더라구요.
주변에 젊은 출산 부부들과 대화해보면 결국 와이프의 휴직과 현실적인 경제상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저출산 문제가 어느 한가지의 문제가 아니지만 정말 생각있고 현실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행정가가 잘 좀 풀어줬으면 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열혈28 2024-05-03 (금) 09:0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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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배달부 2024-05-03 (금) 15:00

@산송장

댓글 수준 ㅋ

입다물고 관짝에 들어가서 닉값이나 하셂. ㅉㅉ

추천 4

맥주박사 2024-05-04 (토) 10:22

@짤배달부

한참 웃었습니다. ^^

추천 1

가재맨 2024-05-03 (금) 22:24

@맥주박사

20대에 연애하는 사람 주변에 많은데
결혼까지 못가서 헤어져서 없는거지
연애 자체는 쉬워요 ;;

추천 0

맥주박사 2024-05-04 (토) 10:21

@가재맨

통계청 조사를 보면 이미 연애부터 안한다고 통계에 잡히고 있습니다. OECD국가중에서 한국이 연애를 제일 안하고, 잠자리 상대도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teamblind.com/kr/post/%EB%AF%B8%ED%98%BC%EB%82%A8%EB%85%80-74-%EC%97%B0%EC%95%A0%EC%83%81%EB%8C%80-%EC%97%86%EB%8B%A4-kgVwAsoj

추천 1

겜광 2024-05-04 (토) 20:40

@가재맨

번호 따는것도 어렵고 번호 따도 만나기도 어렵고 그러다 보니 누구한테는 연애가 쉽게 느껴지겠지만 누구한
테는 연애가 어렵죠. 여자들이 번호도 아무한테나 주지 않죠. 번호 준다고 해도 전화 안받거나 받아도 무성의
하게 통화하거나요....

추천 0

흑형초코바나나 2024-05-03 (금) 09:17

이미 2000년 부터도 망조짐이거 2005년부터 복구불능수준
이후 잠시 반등한것도 의미없는 수준이구요.
사실상 IMF 이후 겉으로만 정상화되었지 지금 20대 경제인구가 예전보다 한참 줄었는데 그마저도 수입은 적고 집은 최소 3배에서 10배 오르니 서울 출산율 0.55명 나오는게 당연함

추천 1

왕대괄장군 2024-05-03 (금) 09:21

부동산에 다 쳐미쳐서

다같이 개폭망

추천 1

와그라는데 2024-05-03 (금) 09:28

정부는 관심없음 본인들만 잘 쳐먹고 잘 쳐자면 땡

추천 2

바람에게부탁해 2024-05-03 (금) 09:31

빚내서 집사라 시점이네요 ㅠㅠ

추천 3

와워우어엌 2024-05-03 (금) 10:11

저 시기에 줄어든 것과 공통분모가 될 만한 건 "폐미"밖에 없음
갑자기 무언가 바뀌거나 경제가 어마어마하게 악화되거나 하는 원인이 전혀 없음
저 때부터 폐미가 창궐하며 남혐이니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니 하는 것들로 인해 출산을 담당해야할 젊은층의 남여간의 사회적 인식과 신뢰를 완전히 박살내었음

추천 1

BIN17 2024-05-03 (금) 12:41

페미+집값

추천 0

테리윈 2024-05-03 (금) 12:48

모두 다 출산율 걱정한다지만 내 집값과 내가 잘 버는게 우선이라 계속 나빠지고 있는거죠

추천 2

봉주흨 2024-05-03 (금) 12:5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양극화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네요ㅠ

추천 2

화곡 2024-05-03 (금) 14:23

ㅇㅅㅇ 때문이다

추천 0

압박의달인 2024-05-03 (금) 14:44

"아들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기르자"가 표어로 걸린때가 있었는데....
지금 상황에 해석하면 둘은 낳자로 해석 되겠지만 실제는 아들 낳을때까지 계속 많이 낳지말고 딱 둘까지만 낳자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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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2024-05-03 (금) 14:50

잘먹고 잘사는 분들이 국민들이 힘든지 알까요...출산율?? 그게뭐임?? 공감을 못하고 자기일 아닌데요....딱히 관심 없어보입니다. 저도 셋째 낳고 싶지만....와이프도 일해야하는 상황이라 셋째는 진즉 포기하고 묶었습니다.

추천 2

쿠키다 2024-05-03 (금) 16:14

댓글에 자꾸 이상한 소리 하면서 난리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현실에서도 큰 소리 칠수있을까?

추천 1

BlackRock 2024-05-03 (금) 16:32

해외로 가서 잘 맞는 짝 찾아오는게 바람직 할 듯..아이는 낳겟징..

추천 0

덴마크모카라떼 2024-05-03 (금) 17:39

저거 재밌는 분석을 봤는데
출산율이 꺾이는 시점이 정년 연장 시점과 동일하다고 보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장년층의 고용연장이 청년층의 취업 감소를 불러오고, 그 시점이 일치한다고.
주류는 아니지만 한번 재미삼아 찾아볼만은 하더라고요

추천 0

qlslsp 2024-05-03 (금) 17:42

페미가 아예 대못질을 했다고 봐야함. 심지어 남녀간 갈라치기 갈등까지 생겼으니.

추천 3

동해마시 2024-05-03 (금) 17:47

복합적으로 물가 집값 안정적 일자리 이게 다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지금 우리 나라는 어느것 하나 못잡고 있음

추천 1

로보트가아니야 2024-05-03 (금) 19:13

가치관의 변화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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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은장비빨 2024-05-03 (금) 20:03

저녁이 없는 삶의 시작은 MB인거 다들 잊었나? 현재 5,60대가 보수화 되지 않는 이유죠.

추천 1

청춘불패 2024-05-03 (금) 20:08

아이 출산부터 육아 대부분이 여자쪽에서 케어하고있죠
시대가 흐름에 따라 그 분담에 반하는 케이스가 많이 생겨났고
이젠 왜 여자가 애키워야하냐는 가치관까지 수립됬어요

여자는 집에서 살림하고 애키우라고 하면 출산률 좋았던 옛날당시에는 이게 당연한소리지만
지금은 화내잖아요

그게 뭐냐면 이젠 여자들이 다자녀 육아를 감당못하는겁니다
여자들이 왜 여자혼자 자식들 다 감당해야하냐 고 소리치겠죠

그런소리를 해대니까 남자들도 여자한테 낳으라는 소리를못해요

경제적인감당? 금전적인문제?
솔직히 말합시다 좋은거 안쓰고 좋은보험안들고 좋은학원 안보내고 각종 좋은거 다포기하고
그냥 평범한 거지처럼 살면 월300 으로도 아이 셋이상 키워낼수있어요

근데 남이랑 비교했을때 처참하게 사는꼴이 싫은거잖아요
그렇게는 살기싫으니까 돈좀있는남자만 선택하는거고요

여자가 집에서 살림하고 육아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기싫으면 자신이 돈좀있는여자가 된후에 말하세요

남자가 돈벌어와야하니 살림이랑 육아를 못하잖아요 남자도 살림이랑 육아를 할수있게 여자가 돈좀챙겨와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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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의나라 2024-05-03 (금) 20:10

매번 기득권 세력을 병신같이 뽑으니...그래놓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한탄하고....망해도 되는 나라 한국...

근데 망해도 초기엔 나라는 안 망하고 국민만 망합니다...기득권 색휘들은 노예 없다고 짱깨 2천만 수입 하거나 인도 애들 난민들 다 데려와서 부려먹으면서....뽑을만큼 뽑아 먹다가 외국으로 다 튀고...나중에는 한국이란 나라 이름도 없어지고 한국인도 없어지는거죠....외국에만 존재하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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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순수 2024-05-03 (금) 20:32

딱 젠더 갈라치기 시작 할때랑 겹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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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작 2024-05-03 (금) 21:07

zzz웃기고 자빠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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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존 2024-05-03 (금) 21:10

인구가 유지되는데 필요한 출산율이 2.1이라는거 생각하면 사실 80년대부터 인구수가 망하기 시작했음
그래놓고도 산아제한정책을 90년대까지 계속 밀고 나갔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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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중니 2024-05-03 (금) 21:16

이제와서 어떻게 다시 끌어올린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다시 기적처럼 1.0 을 찍는다고 해도... 아마 최소한 현재 30대 이상은 진짜 지옥같은 노년기를 보낼 거 같음... 1.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그 기적이 늦어진다면 지금 20대 10대들도 노년이 매우 힘들겠죠.

하지만 그 기적은 없을 것이라 확신하고 생각해본다면... 음, 쓰읍. 아... ㅎㅎㅎ 힘들겠는데...? 뭐, 할 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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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as 2024-05-03 (금) 21:43

1.2~1.4까진 그냥 선진국들이 다 앓는 선진국병
전세계 꼴찌인 이유는 단연코 정치세력들의 특정 성별 몰아주기로 인한 성별 갈라치기다

추천 1

BTM3000 2024-05-03 (금) 21:49

근데 자꾸 정치공작이라고만 치부하기엔 남녀갈등은 뿌리도 깊고, 현실이 또 무섭습니다

정말 폭력이나, 범죄에 1도 가깝게 살지 않았던 제 경우도 지난번 회사에서 여직원이랑 실갱이하다가 회사 그만둘뻔했죠
즙짜기 하고 나중엔 인터넷에서 항상 도는 글들처럼 성추행이다 라는 얘기까지 하더군요

수정할거 수정해달라 했고, 말 안들어서 태도지적했는데 뭐 성추행이라 하니 존나게 빡돌더군요

법이 지랄같아서 이런걸로 경찰서가면 보통 남자가 존나게 뒤집어 쓰는거 다들 알고 있을텐데

이걸 정치공작 탓만 할순 없는거죠. 법과 사회분위기가 삭막할땐 다들 보수적으로 대응하게 되는거에요.

연애쪽에서의 보수적인 대응은 그냥 안만나는거죠.

추천 2

호에에에엥 2024-05-03 (금) 22:22

3포 세대, 5포 세대 말 나올때 이미 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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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바다꿩 2024-05-03 (금) 23:13

;;;충들 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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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순수 2024-05-04 (토) 00:42

젠더갈등 시작은 정확히 박근혜말때 시작했음
2016년 5월 17일 조현병 환자가 벌인 강남역 묻지마 살인이 그 시작임.
당시는 여성으로서 박근혜에게는 우호적인 느낌이 강했고
문재인과 민주당 남성에게 적대적인 느낌이 있었음.
내 기억으로 그때 느낌이 인위적인 느낌이 들었던 시위고
그때 영향의 연장으로 차후 2017년초 문재인 페미니스트 발언이 나왔음.

그러다가 박근혜 탄핵정국으로 가고 해가 바끼고 2017년초 문재인 당선후
젠더 갈라치기 포지션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타켓으로 바꼈음. 이후 2018년 안희정 성추문이 터졌고
그때 신기한일이 벌어진게 이명박이 임명한 권위주의적인 대법원장인 권순일 대법관이
본의 성향과 정반대인 '성인지감수성'이라는 희대의 아이템으로 여성의 증언만으로 유죄가 되는 판례를 만들어냄.
1심재판에서는 증거물충분 무죄가 선고되지만 2심부터 성인지감수성 판례로 인해 유죄가 인정되버림.

그리고 나서 언론에서 키워준 페미니즘때메 태어나서 여성의 희생을 받는 세대도 아니고 오히려 손해만 보던 젊은 남성들이 이준석 같은애들이 젠더 갈라치기로 본인 지지층과 보수지지층으로 만들어 버렸죠. 그러다가 당대표로까지 당선된후에는 언론에서 페미니즘을 키워주던 스탠스를 바꿔버렸죠.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 젠더갈등의 역사라고 생각하고 이런 프레임을 만드는 보이지 않는 손의 공작이 있었다고 봅니다.
보시면 늘 민주당은 이 갈등으로 손해보는 포지션이였음. 어짜피 국힘지지 안하는 젊은층에게 민주당의 혐오를 확실하게 심어줘서 40%정도라는 꿀단지로 바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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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박사 2024-05-04 (토) 10:36

@꿈꾸는순수

동감합니다.

저는 그 보이지 않는 손이 한국의 제일 쓰레기 집단인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들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때 의도적으로 여혐이라고 부추겼죠. 전문가들은 그냥 조현병 환자일 뿐이라고 진실을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기자들은 전문가 의견은 다 무시하고 자극적인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난리를 쳤죠. 나중에 이들은 시민들에게 싸우자 X빠들아 하는 수준이니 말 다했죠. 한국 기자들 중에 쓰레기가 아닌 인간들이 과연 있나 싶습니다. 지금도 기자들 보면 취재도 안하고 그냥 인터넷질 하다가 스크랩해서 기사를 내고 있잖아요. 저널리즘은 완전 관에 들어간 것 같아요.

게다가 강남역 사건 당시 정치인들은 기름을 부어대면서 한국의 치안은 나쁘다. 그러니 자신들의 당을 지지해주면 치안이 좋은 한국을 만들겠다고 쌩쑈도 하고요. 여당, 야당 전부 여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죠. 세계 최고의 치안 수준인 나라에서 말이죠.

그리고 시민들에게 길을 제시해야할 지성인들조차 2016년 당시에는 눈이 벌개진 사이버렉카로 변신해서 여혐이네 기득권 남성이 나쁘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남성들은 잠재적 가해자라고 말하고 다녔죠. 이때부터 한국은 진짜 망조테크를 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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