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민희진의 일종의 감정팔이?들은 문제의 본질도 아니고,거론할 가치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핵심은 주주간 계약 이겁니다.
민희진이 기자회견 중에 직접 한 말 중,나는 이미 천억있다.이 말을 했죠
알려진 바로는 민희진이 보유한 어도어 18%의 주식에 풋옵션이 걸려 있는데,민희진이 행사할 시 천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어도어의 실제 주식 시장 가치는 어느 정도 될까요?
이 번 사태 터지기 전까지는 상장이 된다면 2조다 3조다 하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민희진의 18%의 주식의 시장가치는 단순히 비율로만 째도 천억보다 훨~~씬 클텐데,
바보가 아닌 이상 민희진이 꼴랑?천억에 풋옵션 행사할 리는 없겠죠.
또 하나
민희진은 기자회견 내내 어도어나 하이브에 미련 없다는 어필을 계속 했지만,
중간 중간 자신의 보유 주식 중 5%를 계속 언급하며 굉장히 억울하다 라는 삭의 발언들도 합니다.
저는 그 5%에 혹시 하이브 측 콜옵션이 걸려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즉 어떤 상황이나 조건을 맞춰서 하이브가 콜옵션 발동시 민희진은 최소 백억단위의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민희진이 세종을 선임한 애초의 이유도(기자회견 중에 나온 내용입니다) 민희진이 그렇게 걱정하는 뉴진스의 거취나 어도어 경영권에 대한 부분 때문이 아니라
주주간 계약을 재조정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존 주주간 계약 하에서는
만약 민희진이 어도어에 손을 떼고 나올 시,재산상 손해는 천억 단위가 넘어가죠
혹은 콜옵션만 걸린 5%만 포기하고 나온다고 해도 큰 손해는 피할 수 없다 보여집니다
민희진은 이 부분을 포기할 수 없어서,세종을 선임해 하이브 측과 주주간 계약을 재협상 시도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와중에 이러 저러한 사안들까지 같이 얽혀 들어가 복잡해 졌지만,
결국 이 사태의 핵심은 돈이 아닌가 저는 그리 봤습니다.
생각해 보니 민희진이 노예는 노예네요.
하긴 몇천억이 왔다 갔다 하는데,큰 손해를 감수하고 포기할 인간은 몇 안될 겁니다
포기 할 수 없으니 회사를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도 없고..
이런 어른들의 머니 싸움에 뉴진스나 부모님들이 감정적 판단으로 개입한다면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회복되기 힘든 상처로 남을 것 같아 그 부분이 우려되긴 합니다.
팜하니 개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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