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toland.co.kr/link.php?n=9201942 복사

사람의 평소 생활 습관에서 나오는 말투들.

그 사람이 내뱉는 말 하나하나가 이제 우리한테는 평가 기준이 될 수 있는데

이런 거를 보는 방법이 있어요.

을에 대한 태도입니다.

예를 들어 밥을 먹으러 가서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한테 어떻게 불러요?

사장님 사장님 또는 저는 이모님 여기요 이러거든요.

어떤 분은 이러신 분들이 있어 어이 여기야 막 이러신 분들도 있어요.

아줌마 식당에서 가서 보면 그럴 때 그 말투만 들어도 알 수가 있죠.

아닌 거죠.

어디를 갔을 때 서비스 직에서 일하시는 분들한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가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살다 보면 갑과 을의 관계라는게 있을 수 있잖아.

계약서상에 무언가를 이용할 때 그럴 때 우리가 갑의 위치에 섰을 때 

의뢰인 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알 수가 있어요.

그리고 사람이 돈이 없을 때보다 돈이 있을 때 내가 무언가를 많이 가지고 있을 때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지 아닌지 이것도 굉장히 중요하죠. 

말만 번지르한 사람 있잖아.

"어 그래 오빠가 그거 해줄게."

그때 되면 "내가 언제? 아~ 잊어버렸다 미안해"

핑계대는 사람.

그냥 오히려 "미안해 내가 할게." 이렇게 하는게 낫지

오만가지 핑계 대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건 좀 아닌 거 같아.

그래서 자기가 하는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그래야 결혼 생활에서도 약속을 지키겠죠.

"너의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게 해 줄게."

한방울이 뭐야 한 바가지 계속 묻히게 하는 걸.

이렇게 절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면서 막 이렇게 온갖 말로 꼬시는 남자들 있잖아.

결혼하려고 막 "오빠가 강남 아파트 하나 사 줄게."

뭐 진짜 해줄 사람들은 말도 안 해 조용히 해주지.

말만 번지르르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변인들의 성향을 봐야 돼요.

제 주변 지인은 결혼을 하려고 이 남자의 지인을 만났는데

부모님 뿐만 아니라 친구 그 주변에 회사 사람들 까지도 만났어요.

회사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하고 어울리는지 대화 들어보면 알잖아.

또 주변에 친구들 유흥을 좋아하거나 뭐 도박을 좋아하거나 

이런 친구들이 있다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 다니면

거기에 빠지기가 쉽잖아요.

그런 사람은 무조건 걸러야죠.

그리고 내가 봤을 때 불건전하고 못마땅한 친구들을 만나는데 

저런 친구들을 어디에서 만났을까? 왜 저런 애들하고 어울릴까?

그 근본적인 이유나 원인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봐야 될 거 같아.

그 사람도 그런 데를 많이 갔으니까 걔네들도 어울릴 거 아니야 

그렇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이 다 나쁜 건 아니에요.

단지 그런 특색 있는 친구들하고 어떻게 선을 긋는 그거를 봐야 될 거 같아.

그리고 저는 제일 중요한 건 가족인 거 같아.

같이 살아온 사람들이잖아.

20년 30년을 그럼 그 영향을 무시 못 하거든요.

그래서 그 집안의 엄마 아빠는 어떤지 

그리고 그 집안의 동생 누나 언니는 어떤지에 대해서 또 꼼꼼히 봐야 돼.

본인의 앞날의 결혼 생활을 미래를 그려본다면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어떻게 하는지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어떻게 하는지 이거는 100% 맞습니다.

개인의 비전입니다.

완벽한 성취를 이미 이뤄놓은 사람도 물론 좋은 사람이지만 그 완성에 가까워지려고 

본인이 엄청나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죠.

본인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 뭔가 성취해 본 사람 본인의 힘으로 이거 되게 중요하죠.

좋은 사람이라는 기준이 되게 높은 이유는 

결혼 생활을 할 때는 뭔가 나의 미래를 걸고 결혼 생활을 하는 건데 

나는 너무나 막 뭔가를 이루고 싶고 비전이 이고 계획 있게 세우고 싶은 사람인데 

옆에 있는 사람은 그냥 가만히 그 삶에 만족하면 사는 사람은 

진짜 이런 것 때문에도 이혼을 많이 해요.

성향 때문에도 성격도 좋고 다 좋아 근데 남자가 미래에 대한 비전도 없고 뭐가 아무것도 없어 

"오빠는 앞으로 어떻게 살 거야?"

"그냥 하루하루 사는 거지"

"오빠 아이는 낳아서 어떡할 거야?"

"낳아 놓으면 알아서 크는 거야."

살수 없죠.

아무리 그 사람이 돈이 많고 그래도 그거 못 살아요.

왜냐면 친한 언니의 언니 중에 진짜 시집을 잘 갔는데 

돈 많은 남자 주식하고 이렇게 투자하는 남잔데 집에서 진짜 살이 결혼하고 30kg이 찐거야.

결혼해서 애를 낳는데도 돈이 있으니까 그냥 집에서 맨날 게임만 하는 거야.

와이프는 어디 가서 노력하고 이런 걸 되게 좋아하는데 미쳐버리는 거야.

못 살고 결국에는 이혼 했어요.

날씬했던 남편이 결혼해 가지고 그 70kg였던 남편이 100kg 돼 가지고 

앉아서 맨날 게임만 한다고 생각해 봐.

"오빠 애 좀 봐죠."

"네가 봐."

결혼 생활이 아니라 식모 생활이지... 못 살아.

그래서 이걸 위해서 반드시 확인해야 될 게 자기 관리는 하는지.

그러니까 이게 이성한테 잘 보이려는 걸 떠나서 건강을 위해서.

너무 사치는 심하지 않는지.

돈 관리, 저축은 얼마 하고 있는지.

취미도 되게 중요하더라고요.

취미가 너무 다르면 또 여기서 오는 불화도 많아요.

그래서 취미는 나는 엄청 집에 있고 이런 걸 좋아하는데 

배우자가 바깥에 돌아다니고 이런 걸 좋아하면 그것도 또 안 맞아.

내가 일을 하고 있지만 직장 내에서 내가 어느 정도 갈 건지 앞으로의 비전이 어떤지 

이런 거에 대해서도 깊게 좀 알아보고 대화를 나눠볼 필요가 있어요.

연애관

연애는 현재랑 과거를 나눠볼 수 있는데 대부분 이런 말을 하죠.

과거를 알아서 좋을 건 하나도 없다 하지만 과거를 어느 정도 알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

어떤 걸 알아야 되냐면 이 사람과 뽀뽀를 얼마 했는지 데이트를 얼마 했는지 

그 여자한테 돈을 얼마나 썼는지 이런 거 말고

이 사람과 헤어짐을 어떻게 했는지 이런 거는 좀 보는 거죠.

예를 들어 바람을 펴서 헤어졌는지 환승 이별 해서 나한테 왔는지.

잠수 이별을 했는지.

전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고 이별을 했는지 그런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이 보이고 내 앞에 그 이별 방법이 보이잖아요.

바람 핀 사람이 나랑 바람을 펴서 결혼하면 그 사람이 또 다른 여자랑 바람을 피잖아.

드라마에서도 환승 연애하면 또 환승 연애 또 하듯이.

과거의 이별의 원인이 내 이별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사람 한 번 배신 하는데 두 번 배신 못 할까 그럴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는 거죠.

그래서 이거는 연애이기 전에 사람과 사람의 예의에 관한 이야기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느 정도 배려를 하는지 그런 거를 좀 볼 수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만약 만나다 보면 좋을 수만 없잖아.

싸울 때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 나한테 잘못을 몰아가는지.

정확하게 내 잘못에 대해서 인정을 하는지 아니면 잠수를 타는지.

그런 태도를 좀 봐야 될 거 같아.

그 태도가 결혼해선 안 나올까?

자기가 잘못해 놓고 자기가 집나가 버리고 사과는 하지도 않고 인정도 안하고 

이러면 이제 못 사는 거거든요.

과거 연애만큼 현재 나한테 어떻게 대하는지가 내 미래를 대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싸우고 난 뒤에 어떻게 푸는지 되게 중요해요.

역지사지적 사고

상대방의 마음이 돼서 생각을 해 보는 거지.

배려한 거죠.

2 30년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았는데 어떻게 안 싸워요.

치약하나 짜는 걸로도 싸우는데.

타인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를 못하시는 분들은 결혼을 하면 안 돼요.

그냥 혼자 살아야 돼.

남을 생각하지 못하고 나만 생각하는 거잖아.

예를 들면 남자는 열심히 일을 하고 와이프는 집에서 아이를 볼 수 있잖아.

근데 서로 이제 힘든데 싸우면서도 남편 입장에서 역지사지가 되시는 분은 

"아 우리 와이프가 하루종일 아이 보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

"아내가 해 주니까 내가 그나마 일을 할 수 있는거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역으로 "집에서 놀고 있으면서 지가 돈도 안 버는 주제에 밥만 축내고 뭐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남자분들은 결혼을 안 하는게 나아요.

반대로 여자도 마찬가지야.

"우리 오빠가 돈 벌려고 아이랑 나를 위해서 얼마나 고생해."

"오빠한테 짜증내지 말고 오늘 저녁이라도 한 끼 따뜻하게 해주고 내가 미안하다고 해야지"

이렇게 하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어떤 여자분은 "내 커리어 포기했지 돈도 천만원도 못 벌면서 내가 애 봐주면 감사해 해야지"

"내가 지랑 결혼해 준 것도 고맙다고 생각해야지 XX야"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가 있어 

그러면 어때요 살 거 같아요?

한 끗 차이지만 절대 같이 못살아요.

이게 역지사지가 무조건 돼야 되는 분하고 결혼을 해야 돼요.

기브 앤 테이크 잖아.

부모 자식간에도 기브 앤 테이크 잖아.

부모한테 안 받으면 안 가잖아.

근데 남과 남이 만났어.

그럼 당연히 기브 앤 테이크가 돼야겠죠.

이거는 당연한 인간 논리입니다.

받기만 기다리지 말고 본인이 먼저 줘 그냥.

결혼 잘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배는 노력해야 되는 거예요.

가방 하나 살 때 백화점 갔다가 인터넷 갔다가 한 달을 고민하면서 

왜 남은 60년을 살 남자를 찾기 위해서는 고민을 해야 돼요.

그리고 본인만 힘든게 아니에요.

상대도 본인을 보려고 하고 세상의 모든 미혼 남녀들은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서 굉장히 다 힘들어해.

다만 힘들다고 얘기를 안 할 뿐이고 그냥 나는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얘기를 하는 것 뿐이지.

내가 좋은 사람이 돼야 좋은 사람도 나한테 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