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리플 1000개 달렸던 어휘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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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블라인드 리플 1000개 달렸던 어휘력 논란

노바디벗쥬 2024-04-24 (수) 13:40 조회 : 9011 추천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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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닭날개쪼오림 2024-04-24 (수) 13:43

유선상 뜻이 몰라 물어본 것만 해도 이미 훌륭함.

추천 2

freewu 2024-04-24 (수) 13:4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모를수도 있지 그래서 물어봤잖음
정중하게 물어봤네

추천 0

트럼페터 2024-04-24 (수) 13:51

모를수도 있는데.. 모르는걸 회사 상사한테 바로바로 물어보지말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안되나?

모르는걸 바로바로 물어보는거도 찍힐수 있을듯한데

추천 1

Route66 2024-04-24 (수) 13:52

한쪽에선 한자 없애야한다 그러고

한쪽에선 무슨단어이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고

심란하다 심란해...

추천 1

컴바치 2024-04-24 (수) 21:09

@Route66

심란한꺼 없어요.
한자 없애야 하는게 맞습니다.
'유선상으로 연락'이라고 했을 떄 뭐 떠올랐습니까?
유선전화가 떠올랐나요?
휴대폰 시대인데 무슨 유선전화... 무선전화지! 했습니까?

땡! 저 사람은 컴퓨터 화상 통신을 얘기했습니다.
유선(有線)- 선이 있냐 없냐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한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단 말입니다.

추천 0

동급생 2024-04-25 (목) 14:31

@Route66

한자 없애니 마니 이런거 사실은 한자랑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니까요
Route66님이 쓰신 심란하다 심란해 이거도 한자어 단어지만 한글로 심란하다 이거만 써도 아무 문제없잖습니까
굳이 心亂이란 단어를 알아야 할 필요까지는 없는 겁니다
실제로 한자어를 써야 한다 주장한다면
심란하다 심란해 라고 쓸게 아니라 心亂하다 心亂해 라고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건 전혀 의미가 없는 짓이잖습니까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한자가 어원인 언어를 쓴다고 해서 한자어를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겁니다
그건 그냥 한글로 쓰여진 한자어 어원일 뿐인거고 그냥 한국어 단어인거라서 그냥 한국어 단어를 모르는것입니다
"어차피" 라는 단어를 보면 이거 사실 於此彼 라는 한자어 단어지만 이거 한자가 어원인걸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게 한자어인지 모른다고 해도 다들 한글로 쓰여진 "어차피" 라는 한국어 단어의 뜻을 다들 알잖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뭔가 단어를 모른다거나 그러면 한자어 공부를 안해서 그렇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게 사실은 한자어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것이라는 것과 착각하고 있는것입니다
한자어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것이에요
저 위에 유선상을 모르는 것도 한자어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유선상이라는 한국어 단어의 뜻을 모르는 거에요

추천 1

단군검 2024-04-24 (수) 13:53

젊거나 회사생활 안한 사람은 몰르수도 있는것 같은데요.
본인이 실수할 수 있으니 물어보고 확인한건 오히려 칭찬해야 할 부분 같아요.

추천 1

유안 2024-04-24 (수) 13:53

유민상은 아는데....ㅋ

추천 2

크러럴 2024-04-24 (수) 18:29

@유안

추천 2

혼란하다혼란해 2024-04-24 (수) 13:53

요즘 진짜 심각한게..
저걸 모를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알려달라는 핑프가 엄청 늘어남..
정보화 시대에 검색하면 나오는걸 검색을 안해봄

추천 1

고장난사람 2024-04-24 (수) 14:05

@혼란하다혼란해

얄팍한 지식 뿜내려고 대화하는 중에 물어봐도 핑프거리는게 요즘이 되었나요?
무슨 의미인지 의도인지 알려면 발언한 상대에게 묻는게 우선 정상입니다

추천 1

혼란하다혼란해 2024-04-24 (수) 14:13

@고장난사람

말씀대로 하려면 단어를 몰랐으면 적어도 단어를 찾아보고,
통화로 진행한단 말씀이신가요? 의도를 되물어볼순 있어요,

근데 단어뜻을 모르는데 의미와 의도 전체를 알려달라
이게 순서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단어를 알면 다 해석이 되는 내용이고,
네이버에 유선상 치면 딱 나와요..

모를수 있어요 모르는걸 물어보고 남한테 배우는것도 한두번이지
내가 스스로 찾아서 배울수도 있는 수준이면, 그렇게 해야죠.

그 조금도 안찾아보고 남한테 다 알려달라는 사람은 핑프죠..

예전엔 잘 못느꼈는데,
모르는건 조금도 찾아보지도 않고 질문부터 하는 사람이 요즘 생각보다 많아요
알려주는게 한두번이지 수십번 물어보면 알려주는사람이 지치죠..

추천 0

혼란하다혼란해 2024-04-24 (수) 14:27

@제목은닭날개쪼오림

네 제 생각이 딱 닭날개님이랑 같습니다
스스로 하기보다는 딱 정해진 틀에서 남들 시키는대로 하고

가르쳐주는 국영수만 하고 독서 보다 유튜브가 가깝고
게임이나 놀이도 공략이 아주아주 잘 나와있어요
특히나 안쓰는 업무용 단어 같은건 잘 모르는것 같아요..

사실 저희도 뜻은 알고있지만 잘 안쓰잖아요
나중에야 죽은 언어가 되서
전화(통화)로 진행하겠습니다 가 되겠죠,
모를수 있어요

스스로 하질 않는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추천 0

컴바치 2024-04-24 (수) 21:20

@혼란하다혼란해

명징 사태 때 사전 안 찾아본다는 말이 유행한건
평론가에게 물어 볼 수 없는거니까 유행한겁니다.
무슨 묻기 전에 찾아보고 타령입니까.

상대가 단어 뜻을 정확히 알고, 정확히 썼다는 보장도 없고,
사전의 뜻과 다른 용례는 얼마든지 있고, ('설빔하시게' -> 옷 사 입으란 소리 아님)
바로 물어 보지 않으면 늦는 경우도 있어요.
모르는 단어는 대화 상대에게 바로 물어봐야 하는겁니다.

본문의 경우에도 전화통화로 통용되는 '유선상'이라고 해놓고
컴퓨터나 노트북 없냐고 묻고 있죠?
'유선상'이라고 한 사람은 유선/무선 전화 할 생각 아니였습니다.

추천 0

혼란하다혼란해 2024-04-24 (수) 21:32

@컴바치

대체 평론가 아니고서야
사전안찾아보고 모르는단어나
사전적 뜻과 다른 뜻의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사용하나요?

찾아보는데 옛날 국어사전 찾아보는거 아니잖아요?
네이버 아니면 구글 30초면 끝납니다
그리고 안나오고 모르겠으면,
그때 이 뜻이 이게 맞나요?
물어보면 되는거아닐까요?

물어보지 말라 이것도 아니고
명징의 뜻이라도 찾아보고
모르면 물어봐야한다 고 생각해요

유선상이라고 하고 뜻 찾아봤는데
유선무선만 나오면 그때 물어봐도 문제있을까요?

근데, 물어보는거 지금에야 한번이지만
모르는단어 나올때마다 물어보면
사람 진짜 피곤해집니다 문제가 될수있어요

추천 0

컴바치 2024-04-25 (목) 13:47

@혼란하다혼란해

입장 정확하게 정리하세요.

모르는 단어나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사용하는 빈도가 낮아서,
사전으로 뜻을 파악했다가 오류를 일으킬 확률은 무시할만한겁니까?

모르는 단어나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서
모르는 단어 나올때마다 물어보면 사람 진짜 피곤해지는겁니까?

오류가 없도록 직접 물어봐야 한다는 주장을 반박하겠답시고, 빈도가 낮은거처럼 말하면서
사전부터 찾으라는 주장을 위해서, 빈도가 높은거처럼 말하네요.
저쪽 사이트가서 저 말하고, 이쪽 사이트 와서 이 말 하는것도 아니고
한 댓글에서 이게 뭐하는겁니까?

추천 0

혼란하다혼란해 2024-04-25 (목) 14:21

@컴바치

님이야 말로 뭐하는짓입니까?
아니 뭘 어쩌라는거야 ㅋㅋㅋ

님 말대로 사전적의미와 실제 의미가 다른말이 얼마나되며
이중적 의미에서 잘못 사용할 가능성이 얼마나된다고??

애초에 이중적 의미나 실제 의미가 다른 뜻 쓰면 대화 자체가 어려워요
그런 단어의 예시라도 좀 가져와 보시던가요

막말로 명징사태도 사전 찾아보면
사전적 의미로 다 해석 되는 내용아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석 안되고
내용 이상하면 그때 물어봐도 되는거잖아요?

막말로 본문에서도
유선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했어도 내가 뜻을 알고있는데
'우리집은 무선만 있는데..' 싶고 이상하면
그때 되물어도 안늦지 않아요??
애초에 유선상으로 검색하면 무선은 나오지도 않아요 ㅋㅋ

유선상이란 단어를 모르는데 무슨 대화가 되요?
유선상이란 단어부터 알려줘야되요?
통화라는 단어 모르면 그땐 어떻게 할까요?

우선 찾아보되 애매하거나 모르거든 물어봐야한다
이 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고 문제가 됩니까?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고 입장 정리까지 하래 ㅋㅋㅋ

님 그렇게 살던가 말던가 생각하던가 말던가
어차피 님이나 저나 말 안통해요 ㅋㅋ

제 말이 백퍼센트 통용되고 진리는 아니에요,
님 말도 일리도 있고 그럴수도 있다 생각해요
막말로 그거 가르쳐주는거 뭐라고?

근데 제발 핑프 꼭 만나셔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시면서
아 그 새끼 말이 일부는 맞구나 꼭 깨닫는 일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ㅋ

추천 0

컴바치 2024-04-25 (목) 14:36

@혼란하다혼란해

결국 물어 본 건 답변도 못 하네.

당장 본문 예시가 단어를 엉뚱하게 쓴거고, 알려줬고,
추가로 하나 더 알려줬는데
뭔 예시를 가져오라는거야.

부끄러우면 반성을 하세요. 남 비난질하면서 빠져나가려 하지 말고.
>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게 뭐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고 입장 정리까지 하래 ㅋㅋㅋ
ㅋㅋㅋ 거리긴.. 쯧쯧... 천박하게 뭐하는 짓이야.

추천 0

혼란하다혼란해 2024-04-25 (목) 14:39

@컴바치

아니 님이 이해를 못하고있는데 무슨 대화를 합니까 ㅋㅋㅋㅋㅋ
얼탱이 없어서 웃음이 나오니까 웃는건데 무슨ㅋㅋㅋㅋㅋㅋㅋ

본문 예시 그대로 올렸잖아요??
'유선상' 찾아보면 바로 원래 뜻 나오는거고
'유선' 만 찾아보면 당연히 유선/무선 나오죠 ㅋㅋㅋㅋ
님 유선상이라고 찾아본거 확실해요??ㅋㅋㅋ
네이버에 찾으니까 맨 위에 바로나오는데? ㅋㅋㅋㅋ

설빔해라 라는것도 돈주면서
설빔이란 단어 뜻만 알아도 의미 해석가능하지 않나요?
설빔 단어 모르면 찾아보고도 이거 설 보너스다 의미를 모르면
그때 설빔해라 라는말이 무슨뜻이신가요? 물어봐도 안늦다고요
처음부터 설빔이 무슨 말이에요? 이게아니라,
이 말이 어려우세요?

보니까 뭐 저는 몰랐던 명징사태니
설빔 논란이니 잘 아시는거보고
딴지거는 꼴보니까 커뮤질좀 하시는거같은데

이유를 모르는 것은 '전통'이 아니라 '관습'일 뿐이고,
'상식'은 '진실'이 아니며
당신이 설명하기 싫은 이유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손발이 다 오그라듭니다
온라인에서 병림픽 그만하시고 좀 나가노세요 ㅠ

추천 0

컴바치 2024-04-25 (목) 15:11

@컴바치

하... '혼란하다혼란해' 이 새끼 남보곤 사전부터 찾아봐야 한다고 지껄이면서
지는 사전도 안 찾아봤네?
설빔이 뭔지도 모르면서 막 지꺼리는거 보소.
그렇게 개소리 지껄이다 차단 박는 꼬라지 하곤.. 쯧쯧..

지는 사전 안 찾아보는 수준을 넘어서 '왜 어려운 단어 쓰냐'며 지랄하는 놈들 수준인 주제에
남보고 사전 안 찾아봤다고 지랄하다니...
진짜 웃기지도 않네.

추천 0

어쩔까 2024-04-24 (수) 13:54

아...무선만 쓰는데....ㅋ

추천 1

하이에나1 2024-04-24 (수) 14:00

개그맨 유민상은 아냐?

추천 0

가르디엥 2024-04-24 (수) 14:03

유선 전화를 본적 없을테니..

추천 0

살려줘용 2024-04-24 (수) 14:1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들꽃편지 2024-04-24 (수) 14:39

모르는 건 하나도 문제가 없음. 모르면서 아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취급하는 일부 사람들이 문제지.

추천 2

베베 2024-04-24 (수) 14:40

생각해보니 유선상이라는 말도 과거의 잔재가 된것같네요
유선전화 자체가 요즘 없긴 하죠 ... 집전화도 없는 집이 대부분이고 대부분 무선전화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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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성빈 2024-04-25 (목) 10:50

@베베

유선이 꼭 선이 있는 걸 뜻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보통
"야 그거 온라인(on-line)으로 다 돼" 라고 하면
꼭 유선인터넷을 뜻하는게 아닌것처럼요.

on-line 이라는 단어가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의 연결이라는 뜻으로
생긴 단어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꼭 라인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대부분 라인이 없죠.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니까.

사용하는 시대와 상황, 통상적으로 쓰이는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추천 0

곰의충격 2024-04-24 (수) 15:14

몰라도 행동이 좋으니
이해해줘야지 뭐

추천 0

나도조여정 2024-04-24 (수) 15:36

박근혜한테
'서면 보고 했다'고 했었는데...

추천 0

karakal 2024-04-24 (수) 18:2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유선상'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고 'on line' 이라고 하면 알아듣고.. 뭐 그런건가? ㅋ

추천 0

네로미 2024-04-24 (수) 18:30

모르겠음 물어보면 됩니다
다만 그 뒤에
참나.. 말 괜히 어렵게 쓰네요~ 이딴 토를 달면 죽인다(20살 신입에게 직접 경험담)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정답)

추천 1

무지와유지 2024-04-24 (수) 18:37

예전에는 유선 전화기로 했기 때문에 유선상이지만
지금은 핸펀이기때문에 무선상 크아~ㅋㅋ

추천 2

바보같은친구 2024-04-24 (수) 18:43

근데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하지 않나 ㅋㅋㅋㅋㅋ
난 저게 더...

추천 0

승량이 2024-04-24 (수) 18:43

모르는건 괜찮음 너무 상식이하로 많은걸 모르면
문제지만 저거 하나만 볼 때는 문제없음
다만 통화상태가 아니고 카톡이잔음 당장 대답해야하는
급한거 아니면 빨리 찾아보는 습관이 중요함

추천 0

썬라이트파워 2024-04-24 (수) 18:44

전화 하겠다는 관용적 표현인데 나이가 어리면 모를 수 있죠. 저걸로 뭐라 하는게 더 이상함. 개인적으로 잘 쓰지 않는 표현이기도 한게 죄다 핸드폰으로 전화하면서 뭔 유선입니까 ㅋ

추천 0

또다른시련 2024-04-24 (수) 18:51

근데 수능 언어영역 시험에서 추론하는 문제가 많지 않나요??

추천 0

다바더 2024-04-24 (수) 19:06

모를 수 있지.
모르는 걸 물어보면 알려주면 되지. 이게 왜 논란인거임.

추천 1

옛날토렌트 2024-04-24 (수) 19:17

너무 예의 바르게 물어봐서 논란인가?

추천 1

강쯔앙 2024-04-24 (수) 20:30

저도 유선상 자주 쓰다가 몇년전부터 안쓰도록 노력 중… 그리고 작일, 명일, 금일도 마찬가지로 되도록 안쓰려고 하네요.

추천 1

YM미사카 2024-04-24 (수) 21:01

상식수준 아닌가.

추천 0

문지방 2024-04-25 (목) 06:26

@YM미사카

요즘 모르는 애들 많아요 ㅡㅡ;
성함이 어떻게 라고 물어보면 ???? 이렇게 처다봅니다 ㅠㅠ

추천 0

당나귀웃음 2024-04-25 (목) 06:55

요즘 애들 어휘력은 뭐..

추천 0

맛난야채호빵 2024-04-25 (목) 09:33

저건 나 멍청하고 학창시절에 공부도 못했어요 라는거 스스로 떠드는꼴이지 뭐

추천 0

두눈으로똑똑히 2024-04-25 (목) 09:55

온라인 이라고하면 오히려 알려나 ㅎㅎ

5.25 2D 라고만 적어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추천 0

베베큐핏 2024-04-25 (목) 10:24

올라온 글에는 정상인만 있음
그걸 논란이라고 올리는 사람이 이상함

추천 1

삶은달걀O 2024-04-25 (목) 10:42

요즘 유선전화 거의 안쓰죠 20대이하는 아예 안써본 사람도 많을겁니다
집에 전화기가 있는 경우도 드물고 있어도 대부분이 무선전화기죠
전화기라 하면 99%가 핸드폰 생각하지 예전 유선전화기 안떠올릴겁니다
햇갈리만 합니다
거기에 모르니 물어보는데 상식이 없다니 멍청하다니 하는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마다 상식이라 생각했던게 상식이 아니게 됩니다

요즘 애들은 초중고때 다 코딩배우는거 아시나요?
코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를 님들에게 물어봤을때 모른다고 하면
님들도 상식없고 무식한게 되나요? 아니잖아요?
예전엔 코딩은 일부만 배우는거지 전부가 배우는게 아니였으니 모르더라도 상식을 모르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유선전화기란게 예전엔 당연한거였고 웬만한 집마다 하나씩 있었던거라 유선상으로 연락드리겠다하면
처음 듣는 사람도 대충 전화주겠다는거구나 유추가 가능하지만
요즘엔 집에 전화기 자체가 있는게 드물고 혹시 있더라도 대부분이 다 무선전화기를 씁니다
유추가 힘드니 모른다고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무식하거나 상식을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추천 0

제갈성빈 2024-04-25 (목) 10:52

@삶은달걀O

유선이 꼭 선이 있는 걸 뜻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보통
"야 그거 온라인(on-line)으로 다 돼" 라고 하면
꼭 유선인터넷을 뜻하는게 아닌것처럼요.

on-line 이라는 단어가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의 연결이라는 뜻으로
생긴 단어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꼭 라인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대부분 라인이 없죠.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니까.

사용하는 시대와 상황, 통상적으로 쓰이는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 무선전화기를 사용하는 시대가 되면
"그럼 회의는 무선 상 진행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저 사람은 아 무선전화기 얘기구나 하고 생각할까요?

추천 1

삶은달걀O 2024-04-25 (목) 11:08

@제갈성빈

사용하는 시대와 상황, 통상적으로 쓰이는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님 말대로 사용하는 시대와 상황을 따져야죠
요즘은 어릴때부터 다 코딩배우니깐 그게 상식이나 마찬가지인데
코딩을 배우지 않은 어른에게 코딩관련 질문을 했더니 모른다하면 무식하다고 해도 될까요?
아니지 않습니까?
예전 세대에는 코딩이 일상적으로 배우는게 아니였으니 당연히 모를수도 있는거고 그걸로 무식하다 상식이없다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요즘엔 유선전화를 거의 쓰지 않기에 유추하기 힘들니깐
모를수도 있고 모르니 물어본거지 않습니까?
누구나 처음 접하는건 모를수밖에 없고 그걸 몰라서 질문하는게
상식이 없다 무식하다 하는게 잘못된거라 지적한겁니다

추천 1

제갈성빈 2024-04-25 (목) 11:27

@삶은달걀O

선생님 비유가 잘못되었습니다.

유선이라는 말은 몇몇이 모를수는 있으나
사회통념상 주로 쓰이는 단어이고 회사생활을 하는 누구나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학교에서 배우지는 않겠으나
처음 사회생활을 하면 늘상 사용하는 단어이고
심지어 가정통신문(학교가 학부모에게 보내는)에도 종종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이걸 코딩언어와 비교하시다니요.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단어이니 모를수 있다.
너희들도 너희가 겪어보지 않은 집단의 단어는 모르지 않냐라고 하시는 것 같은
말씀하시는 취지는 알겠습니다.

허나 지금 나온 "유선 상"이라는 단어는
일부 집단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라고 하기엔
너무 오래사용되었고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상식이라고 부를 정도로 말이죠.

아 그리고 "기에 모르니 물어보는데 상식이 없다니 멍청하다니 하는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씀은 동감합니다. 그 것에 대한 반박이 아니었는데 제 필력이 부족했네요.
위 상활에서 물어본 행위에 대해서는 저도 칭찬하는 부분입니다.
예전에 어떤 글에서 "금일"와 "금요일"을 헷갈려서 싸우는 글으 보았는데
그런 태도는 잘못되었지만 해당 글에서의 태도는 훌륭하기 까지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의견이 같은 것 같습니다.

첨언하자면 자꾸 코딩 얘기하시는데 혹시 자녀가 있으신가요
제가 10살 아들 7살 딸이 있는데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지 않습니다.
방과후 수업으로 코딩수업이 있긴 하고 유치원에서도 선택으로 코딩이 있으나
아이들이 배우는 코딩은 용어 따위는 없고 단순히 전진 후진 멈춤 등을 이용한
순서도와 논리 정도만 배웁니다. 코딩 로봇과 어플을 이용하여 익히는 거죠.
어릴때부터 무슨 프로그래밍을 한다던지 관련 언어에 대해 배우지 않아요.
이거야 말로 특별한 몇몇(특정 집단)만 배우는 겁니다.

추천 0

삶은달걀O 2024-04-25 (목) 12:05

@제갈성빈

님도 쓰셨듯이 회사생활 하는 누구나 사용하는거 맞죠
근데 회사생활을 다 처음부터 막 몇년씩 해본건 아니잖아요
누구나 처음은 있고 그전에는 거의 쓰지 않는 용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처음 접해서 모를수가 있잖아요

유선상으로 연락이란 말은 님이 말하는대로 오래쓰였고 아직도 광범위하게 쓰이는거지만
사회생활을 하기전에는 많이 쓰이지 않는 단어입니다
그러니 사회생활 초년생이면 모를수도 있는 단어란거에요
그런데 모른다고 무식하다 상식이 없다 하는건 잘못된거라고 말하는겁니다
예전 뭐 무슨 논란처럼 모르는데 왜 어려운말 쓰냐 옛날말 쓰냐 하면 무식한게 맞지만
위의 경우는 아니라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코딩이야기는 비유로 사용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몇년전부터 의무교육으로 초등학교때는 블록코딩을 중학교때는 프로그래밍개념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사촌동생이 각각 초등학생, 중학생이라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선택과목이지만 좀더 심화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요
이렇게 코딩이 의무과목이다보니 몇년지나면 20대이하에선 이게 상식이 됩니다
간단한 논리연산인 and or not 이정도만 해도 10대 20대에선 이미 상식이라 할수도 있을겁니다
어려운 논리도 아니구요

그렇다면 이런 간단한 논리를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할수 있냐 이말이에요
님 말대로 시대가 다릅니다
과거엔 상식이었던 유선상이란 말의 어원이나 마찬가지인 유선전화기는 현재 와서는 거의 사라져 점점 사용되지 않는 말이 되가듯
과거엔 상식이 아니였던 코딩이 현재시대에는 의무교육이 되었고 점점 상식이 되가고 있다는겁니다

그렇기에 모른다고 무식하다 상식이 없다는건 잘못됬다고 말하는거에요
물론 모르는걸 오히려 화내며 왜 어려운말 쓰냐 왜 옛날꺼 들먹이냐 하면 무식한거지만
과거부터 쓰였고 많이들 써왔으니 지금의 너희가 모르는건 무식하다 하는건
현재에 코딩관련 지식이 요즘에 다 아는건데 너희는 왜 모르냐고 무식하다 와 비슷한 의미라 생각해서 코딩을 비유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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