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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카온가

의료쪽은 광고에 규제가 심해서 광고 넣기도 쉽지 않고
병원들이 서비스 유지비 내줄리도 없으니 유료화말고는 방법이 없겠죠.

2살 막내아들 환절기 마다 콜록콜록 ..
하.. 그냥 학교 들어갈 때 까지 대충 6년이니 6만원 내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이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은 계속 드네요.

저거 사용자 vs 병원 양쪽에서 돈 받겠죠?

카카오 골프 앱도 이제는 돈받고 부킹 하려고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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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를 쓰지 마시는걸 추천
아니면 카카오에게 항의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도를 넘어선건 욕 먹어도 싸죠

지역에 따라서 똑닥이 필수가 되는 곳들이 있습니다.
병원 입장에서 공간의 제약이 없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의미한 대기 시간을 줄이게 되는데
WIN WIN처럼 보이지만 명실상부한 경제적 이득은 병원에 있죠.
그런데 환자(소비자)한테만 돈을 받는 구조는 참 부당합니다. 배달대행조차도 업주가 소비자와의 배달비 분담을 결정하는데 말입니다.

이건 좀 다시 봐야 하는게 기업은 땅파서 장사하는게 아닙니다.
이 앱은 찾아보니 광고도 없는거 같고 순수하게 투자금 받아서 그거로 운영하는거 같은데 지금까지 버틴게 용하네요.

비개발자는 모르겠지만 서비스 운영하면 개발 인건비, 서비스 유지를 위한 서버 운영비 등이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큽니다.
작은 서비스는 무료로 어떻게 할 수 있지만 유저가 어느정도 모이면 점점 10만원 20만원 그렇게하다가 월 100이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개발 인력 인건비도 무시 못하구요.

금액을 많이 받나 보니 월 2천원도 안하는 금액입니다.
솔직히 커피 한잔 값도 안하고, 아이 키우는게 얼마가 드는지 모르겠지만 월 2천원이면 1년 3만원도 안됩니다.

1인 개발자로써 이런 부분에 대한 인식은 좀 많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JsTsKim

말씀대로 현실도 알고있어요 개발 업계도 잘 알고요
근데 일반유저에게 받는 요금말고 기존 병원으로부터 얻는 수익이 당연히 있지않았을까요?

@나이샤r

제가 병원으로부터 얼마를 받는지, 어떤 계약관계인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하지만 저런류의 업계와 계약을 하고 하는 스타트업에서 잠깐 있어본 결과 저런 제휴 수익은 얼마 안됩니다.

진짜 제휴업체들은 기존 시스템으로도 돈 되는데 이거 한다고 그렇게 많이 유입되냐 라고 부정적인 관점이 큽니다.
아마 저 비브로스 대표의 연줄 또는 영업에서 초기 프로모션 등으로 병원을 많이 유치하려고 한거였겠죠?

인건비랑 사무실 임대비 등 계산 다 해서 1년치 때려보면 1년 굴리는데 비용이 커서 저런거로는 충당이 안되죠.
보통 그래서 투자금 + 수입으로 충당하고 기업 벨류 키운다음 엑싯 하는게 목표일겁니다.

근데 지금처럼 겨울 혹한기 시즌에는 투자금도 더 이상 안들어오거나 매우 낮을거고, 저 회사 대표도 반발은 예상하고 저런 발표를 한거겠지요?

투자 정보를 보니까 거진 10년차 되고, 시리즈 D에다가 누적 투자금 약 380억 정도 받은거면 슬슬 돈이 떨어질 때도 된거같습니다.

전에 아파트쪽 관리사무소 연계하는 쪽도 그렇고, 스마트팩토리, 학원 시스템 연계 등등
기존에 시스템을 갖춘 쪽은 대부분 이런 시스템 도입에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이전 많은 스타트업들이 업을 일으키고, 투자금으로만 서비스 운영을 했다면, 이제는 투자가 어려워진 시기에 스타텁들도 스스로 수익을 일으켜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런 어려운 선택을 한게 아닐까 싶네요

@JsTsKim

자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결국 운영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나이샤r

이런류는 반대도 많아요. 오히려 병원에 저희앱 쓰게 해주세요 하고 병원에 돈줄수도 있음.

@JsTsKim

그런 인식을 바꾸고 싶다면
저런 공적인 영역을 건드리는 사업모델을 손대지 않게 개발자들에게 말해야죠..
사람들이 어플이 월 사용료 받는다는 부분을 문제삼는게 아니잖아요.

@피지왕통키

음...이걸 저에게 말씀하셔봤자...
저는 그냥 저런 앱에 대한 유료화가 공감된다고 했지, 저 부분을 대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개발자는 개발만 할 뿐 권한이 없습니다.
CTO도 CEO나 공동 대표쪽이랑 이야기 해도 스타트업이나 저런 기업 특성 상 지분이 높은 사람이 말하는게 장땡이라..
전 그냥 개발자로써 공감이 되고, 저런 유료화 모델에 대한 인식을 이야기 한거지 똑딱이 잘했다 잘못했다를 가리는 목적으로 글을 남긴게 아닙니다.

불편하신 부분이 있다면 똑딱 고객센터로 말씀해주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JsTsKim

그런식으로 말씀하실거면 댓글을 달지 마셨어야죠.
왜 너한테 말하는 이유는 니가 댓글을 그렇게 달았기 때문이잖아요.
마트에서 우유 하나 사와, 아보카도 있으면 여섯개 사오고
라고 했다고
마트에 아보카도 있으니까 우유 여섯개 사오는 사람이세요?
맥락상 트집잡힐 말을 해놓고 그걸 왜 나한테 따져, 어플 제작사한테 따져야지
이러시네?

@피지왕통키

뭐 이리 화가 나셨을까요?
아래에 댓글에도 글까지 남기시는걸 보니...
뭐 이렇게 공격적으로 댓을 남기면 제가 할말이 없네요 ㅎㅎ

수고하세요...

@JsTsKim

말씀하신 내용 십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문제시 되는 부분에 있어 간과하고 계신 것이 저 서비스는 의료서비스라는 공공재에 기본비를 늘리며 그 주체가 민간기업이라는 점 입니다.

똑딱은 병원 진료 온라인 예약권을 무료로 서비스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선 소아과에선 이 예약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버린 상황입니다. 똑딱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당일 진료가 어려워 진 상황이 실제 현실에 발생한 상태인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똑딱이 해당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 것입니다.

즉, 기존과 동일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접수하는 과정에서 환경적인 영향으로 예약진료가 필수가 되었는데 이것이 유료가 되버린 것이고 그것이 민간기업에 의해서란 것이 문제인 겁니다.

국민으로서 기본 공공재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면 그것은 국가에서 서비스를 해야 하며 그 비용은 세금이든 의료보험이든 이와 같은 곳을 통해 충당해야 함이 옳지, 민간기업에 의해 별도 징수된다면 이것은 큰 사회적 문제를 불러올겁니다.

개발자라면 기업을 통해서든 국가 정부 기관을 통해서든 합당한 댓가를 받고 해당 서비스를 구축해 주는 게 마땅하다 생각하실 것이고 이건 그 어떤 노동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야 함에서도 말씀하신 내용들이 맞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선 방법을 달리 하여도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도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즉, 이용자로부터 직접 징수가 아닌,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간접 징수를 받아도 개발자로서는 동일 댓가를 받을 테니까요.
여기서 이용자는 국민이고 제공자는 병원 뿐만 아닌 국가까지 포함하겠죠.

@플레이버

음 아니면 똑딱 같은걸 똑같이 만들어서 경쟁을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ㅎㅎ
많은 스타트업이 초기 모델을 따라하거나 아니면 재해석 해서 서비스를 만들죠 ㅎㅎ

개발자는 사실 1인 개발자 아니면 권한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저런 IT 서비스가 나오면 개발자가 서비스 기획하고 개발하고 하는줄 아는데 보통 그렇지 않습니다 ㅎㅎ
저런건 보통 CEO 아님 회사 공동 대표들이 아이디어 내고 기획팀에서 서비스 구상, UX에서 UI 뽑고, 그걸 토대로 개발자가 구현하고...

근데 위 내용을 저에게 말씀하시는것 보다는...
똑딱을 만드는 팀에게 건의하거나 병원연합? 제가 이름을 잘 모르겠지만...
뭐 그런데다가 말씀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아니면 국가기관에 건의하시는게 더 어울릴거 같네요.

위 댓에도 남겼지만..
저는 그냥 저런 앱에 대한 유료화가 공감된다고 했지, 저 부분을 대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여기부턴 제 생각입니다만...

정말 똑딱의 유료화가 맘에 안드는 사람이 많다면 유료 구독을 안하게 되고, 그럼 똑딱도 서비스 유지를 위해서 다른 모델을 내놓겠지요?
사실 이건 저나 님같은 의견보다는 다수의 시장 의견을 따라가는게 시장의 논리이며 그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냥 개발자이고, 똑딱을 대변하거나 저 정책을 옹호, 비판 목적으로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저런 유료화 모델을 내놓은 것에 대해 공감이 간다는 것이고...

이 모델이 공감이 안되고 불편하시면 똑딱 고객센터에 유료화에 대한 반대입장이나 의견을 주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JsTsKim

문제가 있다는걸 알리려고 글을 쓴거잖아요.
그 글에 반하는 댓글을 다신거고. 그부분을 지적받으시는거고.
그래놓고 이 모델이 공감이 안되면 똑딱에 문의해라 이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공적 영역에 대한 가치관이나 사회 시스템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박혀있길래
모델에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자연도태될거란 식의 말같지도 않은 논리를 펼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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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이상한 좆같은 유통단계 하나 늘리네.

의사가 없음 주위에 보면 편한과만 찾다보니 정형이나 외과 소아과를 안감 의사도 수입해야할 기세임

어지간하면 의료어플은 쓰지마삼 룬석열 의료민영화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한번에 다 민영화는 못하고 지금 어플로 개인정보부터 모으는 중입니다
나중가면 보험사가 지정해주는 병원으로 가지않으면 보험 적용을 못하게 만들겁니다

중국식 아닌가

어 지금 똑딱 제거 함.
작년에 설치했는데 설치후에 한번도 사용을 안함.

결국 플랫폼이 다 처 먹겠네요.

와 애기들 이용해서 돈벌려고하네

편하게 돈내고 예약 해라
기초수급자들이야

저희 애가 환절기에 감기에 좀 잘 걸리는 편이라서 대부븐 똑딱으로 예약하는데, 만약에 똑딱 못한 상태로 퇴근 후에 애기 병원 데리고 가면 대기가 기본 20번이라 대기시간만 최소 30분이더라고요.. 그리고 현재까진 연 만원이면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플렛폼 아 ㅅㅂ

애기 소아과는 거의 필수긴한데

결국 시나브로성으로 잠식될겁니다.
여러분들 나중에 노인되서 어떤세상이 될는지ㅎㅎ
반발하시는 분들이야 걱정했으니 예상도 했지만 환영하시는 분들은 그 충격이 받아드릴는지.. 아니면 지금당장 편의를 위해 포기하실려나요.

다들 소액이라 그럴수도 라고 하지만
저게 당연해 지기 시작하면
비싼돈 내면 선순위 예약도 당연하게 될 겁니다
그게 어느덧 의료 민영화의 시작일 수도 있죠

병원이나 꼭 필요한 공공기관들 관련 어플은..나라에서 지원해주면 좋겠는데...세금이 이런곳에 쓰이면 안아까울것 같아요

똑딱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있습니다
너무좋구요 하지만 사용자가 많아지고
보통 소아과 진료를 위해 예약이 어려우니
부모들이 사용하는게 똑딱이라지만

유료전환 직전의 상태는
이게 너무 미어터지다보니까
똑딱으로 하고 가서 대기는 대기대로 하는
거기서 거기인 현상이 발생하고있습니다
진료시간 오픈되면 똑딱 앱으로 예약도 티켓팅급이라

아이키우는 입장에서는 그냥 오프라인으로 방문하여
오픈전에 줄서서 대기타는게 제일입니다

@송키호테

유료화가 당연해지면 거기서 또 대기 안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나오겠죠.
공공재인데 사기업이 제공하면 결과는 불보듯 뻔합니다.

@베트남아수라다

한여름댓글에 답이달렸네요

어쩐일이십니까

지금은 만원 정착되고 확정적 독점되면 10만원

배달앱 생각하시면 됩니다
첨에 부담없다가 독점이 되니 배보다 배꼽이 커짐

저러다가 결국 구독료 올라가겠지.. 아예 쓰지를 말아야 없어질텐데 ㅠㅠ

다른건 모르겠고 9월부터 비대면 진료 안되서 아주 그지같음.

없던것도 만들어 숟가락 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