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ㅇㄷ

날라리가 많은 홍대

3번의 무라....
냉라면 맛이 괜찮아서 날 더워지면 자주 들리곤 했죠.
최근에는 맛이 예전같지가 않더군요.
아주 확 바뀐건 아닌데.... 냉 육수가 좀더 짜지고 깊은맛이 덜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아마 임대료 상승으로 원가 절감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클것 같군요

사람많아서..홍대..

홍대 사는데........

문화특구 지정해놓고 문화는 사라지고 부킹포차와 옷가게 여대생마사지 비키니바들만 늘어가는 홍대

서점이나 한번 가봐야지 ㅎㅎ

초밥집중에 탑인 여우골이 빠졌네.
스시메이진, 스시오는 무한리필이라서 케바케임.
몇개월에 한번씩 가서 메뉴 둘러보고 먹는데 매번 초밥질이 바뀜.
스시메이진이 쬐끔 낫지만, 가격차이를 따져봐도 여우골 단품이 낫다봄.
그냥 새로 오픈한 집 2개월안에 들러서 먹는게 답임.
3개월이후로 맛이 안바뀌는 집을 거의 못 본듯. 특히 무한리필은 더함.

주말엔 사람 너무 많아서
길 돌아다니기도 힘듬;
근데 주말 아니면 딱히 갈 일도 없음

ㅎㄷㅇㄷ

동교동에서 태어나 쭉~~~
성산동-연남동-망원동에 살고 있는데.
서교국민학교도 졸업하고.
제기억으로는 90년초가 이쁜카페도 많고,이대(보세,미장원,고딩들 많았고), 신촌(전연령대 사람 많음)보다 사람도 적고,조용히 술먹기 좋았는데...지금은 가끔 나가면 너무 정신이 없는 동네가 되어버렸네요.
철길옆(예전 연세맨션 주위),당인리발전소쪽이나 합정, 망원동까지 가게들 밀려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