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토에 인테리어 하시는분들 계시면 의견좀 듣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드레스룸이 너무 작아서 아이가 초2 옷이 점점더 많아지고 불편함이 생기네요.
욕심같아선 방4개짜리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만 대출끼고 이사는 하지말자고 와이프와 결정을 지었습니다.
3식구살기에 40평 (137m2) 불편함은 없이 삽니다만 방이 3개뿐이라서 (각방이 좀 크고 안방이 상당히 큽니다)
드레스룸의 부재가 항상 아쉬운 현실입니다.
와이프는 전체 인테리어를 해보자고 하는데 요즘 공사비가 어마어마하고 최대 1억은 족히 들것 같네요.
그래서 아쉬운부분만 해소를 해보고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현재 사는집의 도면과 각방의 용도를 표시했어요.
드레스룸은 안방에 있고 욕실과 마주보고 있는데 엄청 작습니다. 같은 평수중에 다른 타입은 안방이 작은대신 드레스룸이 큰데 제가 사는곳은 그 반대 타입입니다.
아이방 : 현재 벙커침대와 책장/ 붙박이장으로 차있습니다. 거의 출입이 없는방
서재방 : 컴퓨터와 책상2, 책장, 피아노 (매일 이용합니다) 아이책상까지 2개 컴퓨터2개로 해놓았습니다.
안방 : 침대(퀸) 안마의자, 장농, 화장대
제생각에
1. 안방에 드레스룸을 우측에 벽을 커팅하고 더 길게 빼면 어떨까싶은데 구조가 이상해질것 같기도하고 폭이 넓지않아서 불편하지않을까싶기도하고요. 공사도 클것 같고요.
2. 아직 아이가 안방에서 엄마랑 자기에(저는 안방바닥 또는 거실소파) 아이방을 아예 드레스룸으로 꾸미고 안방에 침대를 하나더 두면 어떨까싶기도하네요.
효율성으로 따지면 2번인데 아이가 크면 자기방 만들어달라고 할텐데 그것또한 간과할수는 없을것 같고 어렵네요.
벙커침대는 구입하고 정말 딱 3번정도 잔것 같네요. 가끔 부부싸움하고 제가 잘때도 있고요 ㅎㅎ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런지요..
추워지는 날씨 다들 감기걸리지마시고 건강하세요.
* 아이 드레스룸을 만들어주려는게 아닌 가족들이 모두 사용할 드레스룸을 생각중입니다
(후방)
튜브 타고 쩍벌린 비키니 처자.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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