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다시보기로 봤는데 엉덩이 까기..ㅋㅋ

배우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보통 배우들 노출 하냐 안하냐에 따라 출연료가 두배로도 뛴다는데
반응보니 사전협의도 안된거같고 이미지로 먹고사는 배우가 맨엉덩이까기는 민감할수도 있죠

더군다나 그 김주호가 목뼈가 골절됐죠.
이번 조선판 금수저, 흑수저 편에선 시체 역할과 대신 매맞는 역할이라 대사도 없고 맨 엉덩이에 곤장만 맞았죠.

김주호랑 고주원 롤이 다르잖아요.
시탐 출연자 롤이 NPC역할과 직접 상황을 체험하는 배역으로 나뉘는데 김주호는 미리 상황설정 협의를 다 하고
NPC역할로 연기를 한 거고 고주원은 플레이어 입장에서 미리 얘기되지 않은 상황에서 리얼 상황으로
미션을 수행하는거죠.
맡은 배역이 다르니 편집 방향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뭐가 불편하다는건지 이해불가.

그리고 저는 김주호 골절 때문에 프로그램 욕하는 사람들도 이해 안가요.
원래 야외촬영하는 프로인데다 컨셉 자체가 몸 쓰는게 많아서 부상 위험은 누구에게나 있는건데
김주호를 누가 고의로 때린 것도 아니고 촬영하다 사고가 난거잖아요.
그리고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치료도 잘 했고요.
영화같은데서 볼거리 때문에 위험한 촬영하면 왜 그런 촬영하느냐고 욕하나요?
예능도 똑같은거 아닌가요?
평소에 프로그램 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뭔 건수만 생겼다 하면 선비질 행세하는거
볼 때마다 한숨만 나와요.
김주호 걱정하는양 행세하면서 제작진을 욕하는데, 정작 김주호한테 평소에
얼마나 관심있었는지. 게다가 김주호가 자기가 출연하는 프로 욕하면
어이쿠 감사 그럴까요?
그놈의 의식있는 척, 위하는 척, 척척척....
그런 분들은 제발 그냥 예능에 관심끄고 다큐나 보셨으면...

그런분들은 뭘 해도 불편하신 프로 불편러들입니다.

뭘 잘하든 못하든 말은 계속 나올거에요.
왜냐 장동민이 나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