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 추천 댓글로 우연히 검색해서 감상해본 애니인데 충격적으로 잘 만들었네요.
저도 처음볼 때 다른 분들처럼 1기 1~12화까지는 집중이 정말 힘들었음. 오타쿠 적응이 안되서 7화 정도부터는 인터넷하면서 곁눈질로 겨우 참아가며 12화 까지 보다가 그 후로는 미친듯이 집중해서 1기 다 봤습니다. 그리고 며칠 안되서 2기인 제로까지 마무리.
제로를 보니까 여기저기 스토리 흐름에 복선이 깔리는 장면들이 꽤 머리속에 스쳐지나갔음을 느끼고 다시 1기부터 정주행. 이렇게 애니 다보고나서 바로 다시 정주행한 애니는 이게 처음임.
하여간 다시 정주행하니....
이런! , 1~12화가 엄청나게 재밌고 몰입이 되네요.
1화부터 미친듯한 스토리 전개의 시작이였구나 알게되니 당연히 12화까지도 몰입. 그동안 나왔던 오타쿠들 대화들/행동/표정들까지 모두 소중했음을 느끼고 반성함.
시간흐름과 슈타인즈 세계관이 저한테는 꽤나 복잡하게 느껴저서
100%이해하기는 힘든 작품이라 3번 이상은 볼 생각입니다.
여러번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음. 요즘 작품처럼 화려한 그림체는 아니고 저는 매우 답답했어요. 애니에서 미세먼지 느끼는 건 처음임. 근데 스토리와 그 전개가 환상적이라 모든 단점이 용서되네요. 아직 안보신 분들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오늘밤, 달입니다. [직찍]
(12)
[감상평] 
애니게시판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