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세계는 존재하는가?

4차원 세계의 좌표 구성은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3차원 좌표 시스템인 x, y, z에 또 다른 차원인 w가 추가된 형태입니다. 그래서 4차원 좌표는 (x, y, z, w)와 같이 표현됩니다. 하지만 이 w축은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개념 또는 물리학적 이론에서만 다루어지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과학에서 '차원'이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측정 단위를 말합니다. 일상적인 삼차원 공간에서는 '높이', '너비', '깊이'가 각각 하나의 차원을 구성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4차원 공간의 한 축을 구성한다는 개념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 나왔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은 시간을 공간 축과 동등한 차원으로 받아들이며, 이를 '스페이스-타임'이라 부릅니다. 여기서 '스페이스-타임'은 3차원 공간과 1차원 시간의 혼합이며, 4차원 공간을 구성합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좌우', '앞뒤', '상하', '시간'이 4차원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관점에서는 4차원 공간을 이해하는 데에 시간을 독립적인 차원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는 이론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 4차원 공간은 4개의 공간 축으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이해됩니다.

수학적으로 4차원 공간을 상상하는 것은 힘들지만, 좌표계에서는 4개의 공간축이 x, y, z, w로 표현됩니다. 3차원 공간에서의 좌표축인 x, y, z에 w라는 네 번째 차원이 추가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를 실제로 경험하거나 시각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4차원 공간상의 물체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확장되는 것으로, 이를 "테서렉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테서렉트는 4차원 공간을 시각화하는 도구로, 3차원 공간상의 정육면체를 네 방향으로 확장시켜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4차원 공간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아니라, 그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차원에서 그리는 근사치일 뿐입니다.

즉, 네 번째 차원인 w는 수학적 개념이지 실제로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거나 만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